촌집일기 389

2023.6.25(일) 은퇴자의 촌집일기 (주일예배,피자두 237개 수확,장미 37개 삽목)

2023.6.25(일) 은퇴자의 촌집일기 (주일예배,피자두 237개 수확,장미 37개 삽목) 07시 30분에 주일예배 드렸다. 오전중 다이소에 들러서 바람개비 2개를 5,000원에 구입했다.바람개비 용도는 소리에 민감한 두더쥐 퇴치에 좋다는 유튜브 내용에 따랐다. 오전에 흐리다가 저녁에 비가 내린다는 예보다. 저녁부터 시작한 이슬비는 밤 12시 50분부터 새벽 1시까지 주룩주룩 비가 내린다. 빗소리에 잠이깨서 외양간 부엌에서 황토방을 따뜻하게 하기위해 불을 지폈다. 비기 오기전의 오후에는 피자두 2그루에서 열매 237개(큰나무 36개, 작은나무 201개)를 수확 했다. 지난해 2022년의 피자두 422개 수확에 비교하여 188개 감소하였다. 2021년에는 피자두 97개를 수확했었다. 또한 2일 전에는 살..

촌집일기 2023.06.26

2023.6.7(수)~ 6.10(토) 은퇴자 촌집일기 (대추나무밑 잡초 제거,경계선담장 나무 15그루 심기, 3일 시민감사관, 손자와 함께, 바

2023.6.7(수)~ 6.10(토) 은퇴자 촌집일기 (대추나무밑 잡초 제거,경계선담장 나무 15그루 심기, 3일 시민감사관, 손자와 함께, 바람개비 구입, 아랫집 할머니 오이묘종 7개) 촌집 마루앞 데크옆 단풍나무속 까치는 9개의 새알 로 4마리 새끼를 부화해서 날개짓을 해 멀리 날아가서 빈둥지만 덩그러니 남겨놓았다. 빈둥지를 옮겨 골프공 4개로 채워 넣고 손자에게 보여준다. 며칠 후 손님맞이 준비로 바쁜 요즘이었다. 다음 주 월요일에 예정된 와이프의 55년 신앙지기 들이 매월 1회 촌집에 모여 찬송가와 복음성가 합창연습을 하기로 한 첫 번째 날이다. 그래서 3일 동안 새벽 시간에 촌집 마당 잔디를 깎고 나무전정을 하는등 내부 정비를 하고 텃밭의 대추나무, 꾸지뽕,사과,자두,복숭아,감 등이 심어진 과수..

촌집일기 2023.06.12

2023.5.31(수) ~6.1(목) 은퇴자의 촌집일기 (매실 1,086개 수확, 까치 4마리 부화,감나무 옮김, 머위 수확해 삶고 나물 요리)

2023.5.31(수) ~6.1(목) 은퇴자의 촌집일기 (매실 1,086개 수확, 까치 4마리 부화,감나무 옮김, 머위 수확해 삶고 나물 요리) 신록의 5월을 보내고 열매의 계절 6월을 맞이 한다. 나의 촌집 예찬은 봄여름가을겨울 에도 낮과 밤에도 변함없이 이루어 진다. 5.31(수)에는 하루종일 촌집 에덴에 와이프와 함께 머물면서 은퇴 노부부가 꿈꿔왔던 정원을 가꾸고 텃밭의 채소와 과실을 수확하는 기쁨을 맛보면서 여유로움 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마루앞 테라스 데크 옆에 있는 단풍나무 속에는 까치가 집을 짓고 살고 있다. 새집속에는 처음 새알 9개가 있었는데, 4개만 부화해 4마리의 새끼 까치가 엄마 까치의 먹이를 기다리고 있다. 빨간잎을 벌리고 있는 모습을 사진기에 담아 보았다. 어미가 없을때 살짝..

촌집일기 2023.06.04

2023.5.16(화) ~5.17(수) 은퇴자의 촌집일기 (퇴직간부 모임, 황룡강 꽃잔치 산책, 손자 장난감 자동차 세척, 수요일밤 예배)

2023.5.16(화) ~5.17(수) 은퇴자의 촌집일기 (퇴직간부 모임, 황룡강 꽃잔치 산책, 손자 장난감 자동차 세척, 수요일밤 예배) 오늘은 서기관급 국과장과 기관장으로 정년퇴직한 분들의 오찬 모임이 있는 날이다.3년전 2020.11월 부터 모임총무 로서 식당 예약,회비징수모임안내를 하여 20명이 참석했다. 뜨란채라는 한정식 식당 에서 25,000 원짜리 식사를 하면서 서로의 안부를 묻고 담소하는 모임 이다.회원들은 최고령 90세, 대부분 나보다 10~20세이상 많으신분들이 참석하는 모임 이다.물가인상 으로 식비부담 때문에 내년 부터 회비를 30,000원으로 인상하기로 했다. 내가 31세 처음 공무원으로 출발할때 54세였던 인생 선배님과 함께 모임을 갖게되어 보람 차고, 36년전 1987년 함께 근..

촌집일기 2023.05.18

2023.5.13(토)~ 5.14(일) 은퇴자의 촌집일기 (양파 230개 수확, 고추 등 모종 169개 심기, 손자와 달팽이, 두꺼비,나비 등

2023.5.13(토)~ 5.14(일) 은퇴자의 촌집일기 (양파 230개 수확, 고추 등 모종 169개 심기, 손자와 달팽이, 두꺼비,나비 등 곤충 채집) 토요일은 작은딸이 근무하는 날이라 손자를 돌보게 되어 촌집으로 데려와 예전에 보았던 두꺼비 등 곤충을 잡아달라 한다. 그래서 두꺼비, 달팽이 2개, 나비를 채집해서 관찰하다 다시 방생해주었다 그리고 지난해 심었던 양파가 퇴비를 너무 많이 주었는지 뿌리 부분이 썩어 쓰러 져서 230개를 뽑아서 짱아찌와 양파김치를 담갔다 그리고 이웃집할머니께서 주시고, 비아장과 황룡장터에서 구입 해 온 고추 127개 (오이고추 13,일반 102,꽈리 12), 호박10개(마디7개 일반3개), 박1개, 수박 14개,참외 3개, 방울토마토 3개, 가지 3개, 오이 8개를 손자..

촌집일기 2023.05.16

2023.5.9(화) 은퇴자의 촌집일기 (퇴직자 임원모임 1일전 행사 준비)

2023.5.9(화) 은퇴자의 촌집일기 (퇴직자 임원모임 1일전 행사 준비) 따뜻한 황토방에서 잠을 잔후라 몸이 상쾌하다. 오늘은 내일 퇴직자 임원 모임 행사 준비를 완료하는 날이다. 09시에 촌집에서 출발해 광천동의 고기 도매점에서 삼겹살을 15만원 에 구입해 왔다. 5월 가정의 달이라 고기값도 비싸다. 광주집에서 접시등 그릇을 가져오고 장성읍 마트에서 내일 요리할 음식 재료인 오이,호박, 양파,마늘,바지락,파프리카,고추, 쌈장,초장,종이컵 등 1회용 물품, 테이블 덮을 종이, 를 구입해 왔다. 떡은 주문해놓고 내일 아침에 수박, 막걸리, 음료수를 구입하면 마무리 된다. 점심은 낙지비빔밥을 먹은후 촌집에 도착해서 내일 행사준비를 마무리 했다. 테이블과 의자 16개를 배치 하고, 외부화장실 청소, 테라스..

촌집일기 2023.05.10

2023.5.5(금) 은퇴자의 촌집일기 (손자의 어린이날, 딸들과의 하루)

2023.5.5(금) 은퇴자의 촌집일기 (손자의 어린이날, 딸들과의 하루) 어제부터 오늘 하루종일 계속 비가 내려서 오랜 가뭄을 극복 할수 있게된다. 오늘 새벽 05시 10분까지 놀다가 곧 촌집에 가서 따뜻한 황토방에서 09시까지 잠을 잤다.어린이날이라 손자와 작은딸이 촌집에 온다. 어제 구입한 415,000원 닌텐도 게임기 +64,000원의 칩을 손자에 어린이날 선물로 주었더니 좋아라 한다. 선물 구입비를 시댁 10만원, 큰딸 10만원, 내가 279,000원을 부담 했다. 할머니는 손자가 좋아하는 소고기와 굴비를 굽고, 작은딸이 좋아하는 비빔국수 를 만들고, 나는 텃밭 상추쌈을 할 삼겹실을 구워서 맛있는 점심을 먹었다. 하루종일 비가 내리니 텃밭 고추 등 채소들이 싱싱하게 살아난다 서울 큰딸은 밤 7시..

촌집일기 2023.05.06

2023.5.3(수) 은퇴자의 촌집일기 (원두막, 방안 기둥 니스칠 마무리, 마루앞 단풍나무속 까치집발견,감나무 고사목 제거, 원두막 철거 예정

2023.5.3(수) 은퇴자의 촌집일기 (원두막, 방안 기둥 니스칠 마무리, 마루앞 단풍나무속 까치집발견,감나무 고사목 제거, 원두막 철거 예정) 오늘은 마루 앞의 단풍나무 속에서 까치집과 그 안에 새알 7개를 발견한 기분 좋은 날이다. 몇년 전에는 작은 새가 명자나무 속에 집을 짓고 새끼를 부화 했는데, 오늘도 이렇게 까치집을 발견하니, 새들도 살기좋은 에덴동산 이라 해도 좋을듯 하다. 06시 30분 이른 아침에 기상해서 촌집에 도착하니 06시 55분이다. 평소에는 광주장성 고속도로 통행료가 1,200원인데, 07시 이전이라 600원, 1/2이다. 오늘 할 일은 다음 주 퇴직자 모임의 신규와 임기만료된 임원 21명의 상견례와 위촉장 수여가 나의 촌집마당에서 예정되어 있어서 마무리해야 하는 일 등 이다...

촌집일기 2023.05.04

2023.5.2(화) 은퇴자의 촌집일기 (데크와 의자 테이블 오일스텐 니스칠)

2023.5.2(화) 은퇴자의 촌집일기 (데크와 의자 테이블 오일스텐 니스칠) 다음 주에 개최할 퇴직자 모임 임원 상견례 및 가든 파티를 위한 마지막 준비작업 으로 손님 맞이 앉을 의자 21개와 테이블, 그리고 방안의 좀벌레 먹은 기둥에 황토시멘트 위에 보기좋게 오일 스텐 니스칠을 하였다. 이른 아침부터 노동을 했더니 피곤해서 황토방에 누워서 잠을 잤더니 개운해진다 그리고 어제 점심 대접한 우리 부부 결혼주례 오 목사 님과 통화했다고 와이프가 알려온다 ㅡ정말 고마웠서 그런데 선물까지 받고보니 감격했었네. 복많이 받으시소 앞날의 더 풍성한 생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 있기를 기도할께!^💓^ 전화는 안도고 해서 문자로 대신하네💞ㅡㅡㅡ

촌집일기 2023.05.03

2023.4.29(토) 은퇴자의 촌집일기 (봄비, 참외묘종등 심기, 손자 과일)

2023.4.29(토) 은퇴자의 촌집일기 (봄비, 참외묘종등 심기, 손자 과일) 어제 강진 문화 탐방으로 1만보를 걷고 예초기로 촌집 마당잔디를 깎은후라 피곤 했는데 뜨뜻한 황토방에서 잠을 자고 났더니 기분이 상쾌하다. 새벽부터 부슬비 봄비가 하루종일 쉬엄 쉬엄 내린다. 오늘은 비가 내리기에 옥수수 묘종 330개, 고추 85개 오이 4개, 참외 3개, 수박 18개, 호박 9개 모종이 심거나 심어져 있다. 옥수수는 와이프가 씨앗을 심어서 재배하고, 나머지 채소는 이웃집 할머니께서 주신 묘종으로 심었다.옥수수 1그루에 3개의 열매가 맺게 된다면 990개의 옥수수를 수확해서 먹을수 있다는 것을 상상하면 부자라는 생각이 드는 토요일이다. 오후 3시까지 옥수수, 들깨 묘종을 옮겨심기를 마치고 각화동 공판장에 가서..

촌집일기 2023.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