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인생 함께하는 사람들 367

2024.12.20(금) (장학증서 수여식, 이사회 회의 준비) 오늘은 장학증서 수여식이 개최되는날이라 행사 진행 사회자라 가장 단정한 양복

2024.12.20(금)(장학증서 수여식,이사회 회의 준비)오늘은 장학증서 수여식이 개최되는날이라 행사 진행 사회자라 가장 단정한 양복과 넥타이를 매고 사무실에 출근했다. 하루종일 근무하며 다음 주에 개최하는 이사회의 자료를 점검하고15명 임원중 13명이 참석하게되어 식당에 오찬을 예약하는 등 회의 준비를 하였다. 그리고 장학회 임원 등기를 위해 새로 취임, 연임하는 이사님들에게주민등록초본을 오늘 저녁 행사때 가져오라고 전화하고 장학회장님의 격려사를 작성해서 비서에게 이메일로 보내주었다. 점심은 애호박 찌개를 맛있게 먹었다. 오후 4시, 행사 진행때 기념 촬영과 장학회보 비치 등을 보조할 와이프와 함께 재광영광군 향우회 정기총회와 송년회 개최 장소인 데일리 웨딩컨벤션으로 향했다. 행사장에 미리 도착해서 ..

2024.12.18(수) (장학회장님 불우이웃돕기 쌀 106포 기부, 장학회보 군청과 군의회 배부) 오늘은 4°C로 엄청 추워서 겨울 날씨 답

2024.12.18(수)(장학회장님 불우이웃돕기쌀 106포 기부, 장학회보군청과 군의회 배부)오늘은 4°C로 엄청 추워서 겨울 날씨 답다. 오늘 오후 영광군청 행사에 장학회장님의 불우이웃돕기 쌀 106포 기부행사에 참석하게되어 양복과 넥타이와 코트를 입고 출근해서 신입회원 3명이 새로 가입하여 회비 납부를 안내하였다. 회원수가 512명이 되어다음주 이사회 안건인추경예산안 서류를 수정하고 2025년 복지지원금 재원 판단 보고서를 작성하여 회장님과 협의하며 오전 업무를 마쳤다. 12시30분에호남대 정문에서 장학회상임이사님과 재광영광향우회장님을 모시고 오후 1시에 영광군청에 도착해서 장학회보 30권과 낚시박물관 팜플렛 책자를 군청 간부들과 군의회 의원님들께 배부하였다. 그리고 새로 당선하여 취임하신 군수님실..

2024.11.23(토)(임시총회 대비 이발, 프린터기 수선, 건축박람회 관람) 11.22(금) (작은딸 38세 생일 축하, 장학생 선발 결과

2024.11.23(토)(임시총회 대비 이발, 프린터기 수선, 건축박람회 관람)11.22(금) (작은딸 38세 생일 축하, 장학생 선발 결과 통지, 교육청 제출 장학회 업무 마무리,바둑동아리,배송업무 계약, 허사장과 조양식당 오찬, 학사장교 1기 동기 8명 흑두부 만찬,고향 친구 4명 만남)11월 23일, 오늘은 토요일 쉬는 날이다.09시 이발소에 가서 이발을 하였다. 다음주 목요일에 퇴직자 모임 200명 회원들이 모여서2025년도 사업및 예산안 승인을 위한 임시총회 사회를 보기 때문에 단정 하게 이발을 하였다. 70세 이발소 사장님은 손님들의근황을 이야기하며 80세에서 85세 남자 손님들이많이 죽는다면서 맛있는것도먹고 좋은 옷도 입고 살아야한다는 삶의 지혜를 말씀하신다. 그리고 상가 사무실 복도가 지저..

2024.11.21(목) (장학회 임원회의 10명 참석, 장학생 26명 선발, 장학회보 초안 인쇄, 퇴직자 회원 3명 가입, 임시총회 화환 주문

2024.11.21(목)(장학회 임원회의 10명 참석, 장학생 26명 선발, 장학회보 초안 인쇄, 퇴직자 회원 3명 가입, 임시총회 화환 주문, 바둑동아리사무실 바둑 두기)요즘 내가 담당하는 업무를추진하느라 밤낮없이 바빠몸살이 날 지경이다.현직에있을때 보다 정년퇴직후가더 바쁘게 살아 간다고 와이프와 아들딸들이 걱정한다. 그래도 천성이 일하는것을 즐기고 사람을 좋아 하다 보니 바쁘지만 스트레스없는 요즘 하루가행복하기만 하다. 엊그제이바돔 감자탕 식당에서저녁식사를 할때 나와 6년동안 교류하는 장학회 김계원 이사님께서 나에 대한 평가를 affinity라는고급 영어 단어로 표현하며사람들과의 친화력, 친밀감이 아주 좋다고 덕담을 해주셨다. 하여튼 오늘도 장학회 임원회의가 회장님의 건물 7층에 있는 장학회사무실에..

2024.11.14(목) (퇴직간부 모임 오찬, 원장님, 상임이사,이사,감사 후보 감자탕집 저녁식사, 장학생 서류 접수, 멋진 단풍나무를 그리다

2024.11.14(목) (퇴직간부 모임 오찬, 원장님, 상임이사,이사,감사 후보 감자탕집 저녁식사, 장학생 서류 접수, 멋진 단풍나무를 그리다) 오늘은 4급이상 교육청 퇴직 간부 모임이 있는 금년 마지막 모임이 있는 날이다. 12시 쌍학 일식집에 모여 회비 2만원을 받아 28,000원짜리 점심 식사를 한다. 회원 통장 잔액이 250만원 정도가 남아있어 이 잔액이 소진될때까지 회비 2만원을 유지하기로 했다. 내가 가장 나이가 어린 회원으로, 모든 분들이 교육청에서 국장급, 기관장으로서 중책을 맡았던 분들로 기세가 등등 하였는데, 퇴직해 머리가 희끗 희끗하고 나이든 모습들이 세월의 안타까움을 보게된다. 84세 대선배님이 참석한 오늘, 76세 고화석회장님이 지금까지 2년동안 회장으로 수고하셨는데, 후배들 모..

2024.11.12(화) (장학회 회장님 90세 생신 축하 꽃다발, 장학생 3명 접수, 퇴직자 모임 임시총회 준비, 행사 진행 시나리오 완성,

2024.11.12(화) (장학회 회장님 90세 생신 축하 꽃다발, 장학생 3명 접수, 퇴직자 모임 임시총회 준비, 행사 진행 시나리오 완성, 축하화환 흉화, 프랑카드, 장어탕 점심, 대학 동기 퇴직교장 2명 통화) 꼬리 흔들며 반기고 품으로 안기는 말티즈 강아지 이름, 포도를 보며 기분좋은 아침 을 맞이한다. 출근하자마자 장학회장님께서 90세 생신 축하 꽃다발을 안고 밝은 표정으로 촬영한 기념사진을 보내오신다. 장학회장님은 15년전 2009년부터 지금까지 5억원이라는 거액의 장학금을 기부, 장학재단을 설립한후 그 이자와 매월 100만원씩 기부한 장학금을 가지고 매년 중고대학생 24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오신다. 금년까지 장학생333명에게 2억 3,140만원을 지급해 오신 멋진 회장님이시다. 이렇게 훌륭..

2024.10.30(수) 은퇴자의 하루일기 (큰딸 생일 축하,4회 이사회 개최ㅡ 2025년 예산 심의 및 임시총회 안건 처리, 장학회 이사회 예

2024.10.30(수) 은퇴자의 하루일기 (큰딸 생일 축하,4회 이사회 개최ㅡ 2025년 예산 심의 및 임시총회 안건 처리, 장학회 이사회 예고, 와이프 수액 주사 마감, 최근 8년간 양파 수확량) 와이프 수술 후 병원에서 6일째 되는 날! 내일에 수술 꿰맨 실을 빼고 토요일에 퇴원하게 된다. 병실 간이 침대에 적응되어 불편하지 않다. 오늘은 서울에 사는 큰딸 생일이라 축하 메시지 를 보내고 엊그제 엄마 병문안 올때 생축 선물도 주었다. 내가 근무하는 사무실이 버스 4개 정거장 거리에 있어 오피스텔 지하 주차장에 밤샘 주차하고 버스로 출퇴근하고 있다. 병원 주차장은 하루밤 15,000원이고, 사무실 주차장은 월정액 40,000원 고정액이라 버스비 왕복 2,500원이라 하루 12,500원이 절약된다. 출..

2024.9.2(월)은퇴자의 촌집일기(추석 선물 굴비 구입, 일번지 식당 점심, 백수 해안도로 드라이브, Redhill cafe 커피, 모싯잎

2024.9.2(월)은퇴자의 촌집일기(추석 선물 굴비 구입, 일번지 식당 점심, 백수 해안도로 드라이브, Redhill cafe 커피, 모싯잎 송편 구입, 시트 벽지 구입) 아침에 호박 2개와 가지 5개를 따서 사무실에 출근해 회장님께 드렸다. 와이프가 교회 전도사로 근무할때 여전도회 행사에 소개했던 굴비가게를 안내하기 위해 와이프와 동행하여 회장님을 모시고 추석 명절 선물을 구입하러 내고향 영광법성 으로 드라이브하였다. 굴비가게에서 추석선물용 굴비를 구입해 택배를 보내고 촌집 이웃 할머니 4명, 교회 권사님, 친지들에게 선물할 굴비를 가져와 전달했다. 점심은 내고향 법성의 맛집 일번지 식당에서 1상에 145,000원하는 특선 한정식을 먹었다. 이곳에서 나는 몇번 식사를 하였던 곳인데 와이프와 회장님은 ..

2024.8.20(화)은퇴자의 촌집일기(옆뜰의 대추 주렁 주렁, 장학회 임원 4명 삼계탕 오찬, 브로콜리 7모종, 김장용 무씨 구입, 텃밭 풀

2024.8.20(화)은퇴자의 촌집일기(옆뜰의 대추 주렁 주렁, 장학회 임원 4명 삼계탕 오찬, 브로콜리 7모종, 김장용 무씨 구입, 텃밭 풀뽑기, 호박전 저녁 식사) 촌집에서의 아침은 항상 동일하다. 강아지 2마리에게 먹이를 주고 촌집 뜰의 각종 과일과 채소를 보면서 하루를 시작한다. 특히 대추나무 열매는 지난해 850개를 수확했는데, 금년에는 1,000개미상 주렁주렁 열리고 크기도 더 굵은 모습이라 너무 뿌듯하다. 오늘 낮에는 34°C폭염과 열대야, 밤에는 태풍으로 세찬 바람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린날이다. 사무실에 출근하여 추계문화 탐방 행사계획 등 안건을 처리할 이사회 서류준비를 마무리 했다. 문화탐방지역은 거제도, 영광군, 남원시 3곳을 안건으로 준비했다. 거제도는 지난 7월 23..

2024.7.6(토)은퇴자의 촌집일기(동네 도로위 모래 가져와 옆뜰 조성, 병원 혈압약 처방, 8명 은퇴자 오찬, 임사장님 제주선물, 수박 메론

2024.7.6(토)은퇴자의 촌집일기(동네 도로위 모래 가져와 옆뜰 조성, 병원 혈압약 처방, 8명 은퇴자 오찬, 임사장님 제주선물, 수박 메론 구입,오이냉국 김밥 저녁 식사) 오늘은 장마비가 멈춘날이라 오랫만에 이른 아침 05시 30분에 우리 부부는 동네 한바퀴를 돌면서 산책을 하였다. 나와 와이프 나이가 68세와 67세로 노부부의 촌집에서 하루 일상은 대부분 루틴화되어 있다. 지난 4월 10일부터 작은딸이 우리에게 맡긴 말티즈라는 강아지 3마리(크림,잼, 포도)에게 06시에 아침 먹이를 주고 주변 뜰과 텃밭의 꽃, 과일, 채소들을 바라보는 시간을 갖는다. 오늘은 동네 산책 하면서 보았던 비가 내린 후 길 위에 쌓인 모래를 긁어 모아 리어카로 두번 옆뜰에 옮겨 놓았디. 상추밭을 걷어 내고 나중에 쪽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