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9(토)~11.10(일) (70년 단풍나무 베어내기 황갑선 친구 딸 결혼식 참석, 이 장로님의 갓김치)(주일예배, 사무실 출근해 장학회 임원 연임 승낙 확인 장학회보 초안 작성, 퇴직자 모임 회계 처리, 강아지 1마리 다리 절뚝거림) 새벽 4시 정도에 잠이깨서 안마 의자에 앉아 바빴던 2일간의 일기를 쓴다. 드러누워 쓰는 것 보다 황제 처럼 안마의자에 비스듬이 앉아 스마트폰 일기를 쓰는 것이 훨씬 편하다. 옆에는 와이프와 강아지 2마리, 쨈과 포도가 신나게 잠을 자고있는 새벽 풍경 이다. 출근하지 않는 토요일에는 이른 아침 07시, 강아지들을 데리고 촌집에 도착해 외양간에 있는 강아지 텐트를 깨끗이 씻어 햇볕에 말리고 뒤뜰의 단감 6개를 따고, 9시간 동안 촌집 마당에 말라 죽어있는 단풍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