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8.17(토)은퇴자의 촌집일기(오랫만에 쓰는 일기, 옥수수대 뽑기, 강아지 방으로 초대, 호박전, 과일 주렁주렁, 군대 친구 남희 가족맞이 마당 잔디 깎기, 고추 양념 만들기) 오늘은 토요일 휴일이다! 오늘도 34°C로 1개월째 30°C가 넘는 날과 수시로 소나기 장맛비가 계속되는 무더위 폭염 날씨다. 이른 아침 기상하여 촌집 주변을 돌면서 주렁주렁 달린 오이를 따고, 대추 열매, 수박, 감, 석류 열매를 바라보며 뿌듯한 마음을 품게된다. 와이프는 외양간앞의 무화과 나무에서 익은 무화과 열매를 따서 내 입에 넣어 주니 너무 달콤 하고 맛이 좋다. 휴식을 하다가 오후 4시경에 소나기가 내린다는 예보가 있어 3시에 마당의 잔디를 예초기로 깎았다. 다음주 토요일에 서울에 살고있는 군대 동기인 남희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