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4.28(일)
은퇴자의 촌집일기
(주일예배, 데크 오일스텐 칠하기, 마당 잔디 깎기)
오늘은 은혜와 축복이 넘치는 주일!
07시 30분예배는 광주에서, 11시예배
는 장성 시골교회
에서 드렸다. 점심은 교회에서 죽순나물,
취나물, 마늘쫑, 김치, 메츄리알 장조림,
된장국에 맛있게 먹었다. 김집사님은 접을 붙인 토마토 모종 5개를 주셔서
옆뜰 대추나무옆에 심었다. 내일 비가 내린다는 날씨예보
가 있어서 마루앞 데크에 오일스텐을 칠하고,마당 잔디를 깎았다. 등에 짊어
지고 사용하는 휘발유 사용 예초기가 카브레타
까지 고장나서 70,000원에 수선
하여 마당의 잔디를 깎았다. 20년 이상 사용한 예초기가
요즘 가격은 37만원
정도되는 성능좋은
예초기다.
와이프는 대추나무옆 쪽파를 뽑아서
말려두었다가 9월에 다시 심는다고 하고, 교회 장로님이 주신
두릅을 부침가루에 묻혀 기름에
튀겨 두릅튀김
을 요리해 3개를 맛있게
먹었다. 그리고 목사님
께서 직접 원두를 갈아 커피 원액을 제조한 커피를 선물로 주셔서 시원한 냉커피를 만들어 먹었더니 아주 고소하고 커피 맛이 아주 좋았다.
어두워지는 시원한초저녁에 오늘 오일
스텐을 칠한 벤치에
와이프와 함께
앉아 여름철 무더위에 견뎌낼 강아지
들을 위해 모기장을 설치
하는 방법을 논의하였다.
방충망 설치
전문가에게 맡기는 방법이 있지만 비용이
너무 많이 들기 때문에
내가 직접 모기장 문을
제작하기로 하였다. 문 아랫쪽은 강아지가 물어
뜯을수 없도록
합판을 덧대서
제작하기로 했다. 밤 9시
부터 내일 개최되는 총회
준비사항을 최종 점검후
메모하면서
정리해두었다
회장님과 사무국장의 회의진행 시나리오,취임회장님의 취임
인사말씀, 전임회장님들
안내, 화분 배분, 오찬
참석 등을 정리하고 잠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