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집일기 387

2024.3.23(토) 은퇴자의 촌집일기 (농기구 보관 앵글 창고 설치) 따뜻한 봄 날이다. 22°C로 촌집 마당에는 매화,빨강 명자꽃,노랑

2024.3.23(토) 은퇴자의 촌집일기 (농기구 보관 앵글 창고 설치) 따뜻한 봄 날이다. 22°C로 촌집 마당에는 매화,빨강 명자꽃,노랑 수선화 꽃이 대문앞,데크앞, 자두나무옆에도 피어 봄을 뽐 내고 있다. 옆 집 임사장님 댁 마당에도 빙 둘러서 수선화가 활짝피어 있다. 임사장님은 수선화 번식방법을 알려준다. 꽃이 지고 난 후 알 뿌리를 캐서 건조시켜 9월에 땅에 묻어두면 번식을 빨리할수 있다고 알려준다. 피자두 꽃 한송이가 피고, 하얀 목련은 꽃망울이 머물러 있다. 오늘은 단풍 나무 뒤에 철제 앵글 로 농기구 보관창고 를 설치 완료했다. 어제 구입한 볼트로 앵글을 고정시키고, 천정에는 방부목을 놓고 그 위에 투명 비닐, 잡초 매트, 그리고 그물망을 덧붙여 완성하니 와이프가 좋아라 한다. 특히 그동안..

촌집일기 2024.03.24

2024.3.13(수) 은퇴자의 촌집일기 (이사회 준비, 촌집 마당 및 뒷뜰의 잡초 제거, 수요일밤 예배,퇴직간부모임 안내) 오늘도 바쁜 날

2024.3.13(수) 은퇴자의 촌집일기 (이사회 준비, 촌집 마당 및 뒷뜰의 잡초 제거, 수요일밤 예배,퇴직간부모임 안내) 오늘도 바쁜 날이다. 정년퇴직하면 하루를 여유롭게 보내게될줄 알았는데, 요즘 계속 바쁜날이다. 오늘 오전 09시 30분에 퇴직자모임 사무실에 출근하여 다음 주의 이사회 회의자료를 완성하고 진행 시나 리오를 준비했다.또 이번주의 4급이상 퇴직 간부 모임 총무로서 회원들 에게 참석여부를 최종 확인하여 쌍학 일식집에 예약해 놓았다. 2개월에 1회 모임인데 이번 3월 모임인원은 지난 모임 인원수 보다 적다. 90세 까지의 대선배님들이 모이는 모임이라 병원 진료, 꽃 나들이로 불참 인원이 많다. 또 3월말에 문화탐방 동아리에서 여행하는 고창 선운사 동백꽃 구경에 내고향 회원 에게 함께 하자..

촌집일기 2024.03.14

2024.3.1(금) 은퇴자의 촌집일기 (인삼대추차 6병 끓이다, 대추,사과, 자두나무밑 잡초 제거 및 퇴비 살포, 조기찌개 식사) 3.1절

2024.3.1(금) 은퇴자의 촌집일기 (인삼대추차 6병 끓이다, 대추,사과, 자두나무밑 잡초 제거 및 퇴비 살포, 조기찌개 식사) 3.1절 3월 첫날이다. 선인들의 항일 독립 운동 덕분에 편안한 세상에서 노후의 자유를 누리는 삶을 살아갈수 있어서 선조들의 희생에 고마운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오늘이 휴일이라 당초 계획은 와이프가 시원한 겨울 바다가 보고 싶다고 해서 1시간 30분 거리의 선유도 로 드라이브하여 해변가를 거닐면서 맛있는 음식, 즉 전복, 오징어. 낙지, 왕새우 등이 들어간 해물 찜을 먹기로 했었다. 그런데 오늘 날씨가 하루종일 영하의 날씨로 눈발이 날리고 겨울 바람이 세차게 불어오고 수돗가 물이 얼고 있다. 3월 꽃샘 추위 때문에 계획을 바꿔 촌집에 가서 불을 지펴 인삼 대추를 끓여서..

촌집일기 2024.03.01

2024.2.25(일) 은퇴자의 촌집일기 (주일예배, 잡초제거 및 퇴비 살포) 오늘은 주일이다. 07시 30분 예배는 광주에서, 11시 예배

2024.2.25(일) 은퇴자의 촌집일기 (주일예배, 잡초제거 및 퇴비 살포) 오늘은 주일이다. 07시 30분 예배는 광주에서, 11시 예배는 장성 시골 교회에서 드렸다. 점심은 교회에서 권사님들이 준비한 카레라이스로 맛있게 먹었다. 점심후 촌집 뒷뜰과 옆뜰에 있는 과일나무밑에 7포의 퇴비를 살포했다. 퇴비는 텃밭 언덕에 쌓아놓은 것을 리어카로 옮겨왔다. 퇴비 살포 전에 먼저 과일나무밑의 잡초를 제거했다. 감나무3, 자두1,살구1,대추2, 석류2,매실1,보리수2그루 밑에 퇴비 7포를 살포하였다.

촌집일기 2024.02.26

2024.2.18 (일) 은퇴자의 촌집일기 (주일예배, 외양간 벽 황토 몰탈 완성) 아파트 화단에 매화꽃이 하얗게 피어 있고 오후부터는 봄

2024.2.18 (일) 은퇴자의 촌집일기 (주일예배, 외양간 벽 황토 몰탈 완성) 아파트 화단에 매화꽃이 하얗게 피어 있고 오후부터는 봄 비처럼 주룩주룩 내리는 은혜와 축복이 가득찬 주일 이다. 07시 30분 예배는 광주교회에서 14시 예배는 장성에 있는 시골교회에서 드렸다. 점심 후에 외양간 벽에 황토 몰탈 작업을 마무리했다.

촌집일기 2024.02.18

2024.2.17(토)은퇴자의 촌집일기 (외양간 냉장고 옮겨 손님맞이 공간 마련) 봄날처럼 따스하다. 일주일만에 와이프와 함께 11시 촌집 으

2024.2.17(토)은퇴자의 촌집일기 (외양간 냉장고 옮겨 손님맞이 공간 마련) 봄날처럼 따스하다. 일주일만에 와이프와 함께 11시 촌집 으로 출발한다 가는중에 장성읍 맛집 으로 유명한 식당에서 메기탕을 먹고 촌집에 도착 하니 오후 1시다. 오늘 할일은 황토방 아궁이가 있는 외양간에 있는 김치냉장고를 보일러실 창고 에 옮겨 손님 맞이 휴게공간 으로 만드는 작업이다. 와이프는 짐을 정리하고 나는 외양간 정리, 외부화장실 몰탈 시멘트 작업등을 하면서 저녁 7시까지 6시간 동안 쉬지않고 작업을 했다. 마침 아들 친구가 와서 거들어주어 쉽게 옮길수 있었다. 바닥에는 대나무로 제작한 돗자리 를 깔아서 나무테이블 3개와 의자 6개를 배치 하고 청소를 하였더니 그럴듯한 휴게 공간이 만들어 졌다. 앞으로 이곳에서 지..

촌집일기 2024.02.18

2024.1.28(일) 은퇴자의 촌집일기 (주일예배, 외양간벽 후로링 작업, 비아 게장

2024.1.28(일) 은퇴자의 촌집일기 (주일예배, 외양간벽 후로링 작업, 비아 게장 저녁식사) 오늘은 은혜와 축복이 가득찬 주일! 07시 30분 예배를 드리면서 내가 대표기도를 하였다.예배후 형님댁에 설명절 선물로 사과 1박스를 전달하고 작은 딸집에는 손자가 좋아 하는 과일과 반찬을 현관 앞에 놓아두고 왔다.지난 며칠간 눈과 함께 영하의 날씨로 매우 추웠는데, 오늘은 영상 5°C다. 10시 30분 촌집에 가서 오후 4시30분 까지 외양간 벽에 후로링을 설치하는 작업을 5시간 동안 쉬지 않고 완성 하였다. 20여년전에 황토흙을 외양간벽에 바른 후에 황토방에 불을 지피면서 벽이 그을음으로 시커멓게 되어서 빗자루로 쓸고 후로링을 설치 하였다. 날씨가 따뜻 해지면 후로링벽에 페인트칠을 예쁘게 하고 탁자와 의..

촌집일기 2024.01.29

2024.1.7(일) 은퇴자의 촌집일기 (주일예배 2회, 골프연습장 철거) 오늘은 은혜로운 주일이다. 07시 30분 예배는 광주 에서 드리고

2024.1.7(일) 은퇴자의 촌집일기 (주일예배 2회, 골프연습장 철거) 오늘은 은혜로운 주일이다. 07시 30분 예배는 광주 에서 드리고, 11시 예배는 장성읍에서 드렸다. 2곳 교회 에서 은혜와 축복 을 받은 날이다. 점심은 장성읍에 있는 교회에서 먹었다. 오늘은 영하의 날씨로 매우 추운날이다. 두꺼운 작업복을 입고 오늘 촌집 에서 할일은 마당 옆에 설치한 골프 연습장을 철거 하였다. 4년전에 설치한 골프연습장 은 대나무와 스텐 파이프, 그물을 구입하여 내가 직접 설치하여 field에 나갈때에 드라이브와 아이언 골프채로 연습을 하여 나에게 스윙 감각을 갖게해준 좋은 연습장이었다 며칠전 와이프가 우리 촌집에도 유자가 주렁주렁 열리는 유자나무를 심자고 해서 심을 장소를 골프연습장 으로 하기로 했다. 그..

촌집일기 2024.01.08

2023.12.10(일) 은퇴자의 촌집일기 (주일예배, 상가 출입문 견적, 창고 겸 화장실 전등 스위치 설치, 황토방 장판 불태움) 오늘은

2023.12.10(일) 은퇴자의 촌집일기 (주일예배, 상가 출입문 견적, 창고 겸 화장실 전등 스위치 설치, 황토방 장판 불태움) 오늘은 12월 겨울 답지않게 18°C로 따뜻했다. 3일동안 계속되는 고온으로 겨울이라는 계절을 잊은듯 대문 옆에 노란 개나리 꽃이 피어있다. 오늘은 주일예배를 07시 30분에 드렸다. 크리스마스 트리가 교회 정면에 설치 되고, 촌집에도 설치되어 예수님 탄생을 기다리며 기뻐할 준비를 하고 있딘. 다음 주 임대가 끝나는 사무실에 박 장로님과 함께 가서 스텐 출입문 설치할 견적을 주문한 후 촌집에 왔다. 와이프는 시골교회에서 이 장로님과 함께 11시 예배와 점심을 먹고오고 나는 텃밭 옆의 배수로에 쌓인 낙엽을 갈퀴로 쓸어 모아 치웠다. 또한 황토방 불을 2시간 이상 지피 다가 유..

촌집일기 2023.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