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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8(목) (퇴직자 임시총회 행사, 교육법전 2권 협조 요구, 장학회 서류 교육청 제출, 장학회보 마무리, 학사장교 동기의 장인

2024.11.28(목)(퇴직자 임시총회 행사, 교육법전 2권 협조 요구, 장학회 서류 교육청 제출, 장학회보 마무리, 학사장교 동기의 장인 별세 조문)11월은 메뚜기 한 철 처럼 나에게는 바쁜 달이다. 그 중 오늘이 가장 바쁜 날이다.이른 아침 08시에 어제 와이프와 작은딸이 롯데마트에서 구입해새벽에 다리미로 구겨진 주름을 매끈하게 다려준 하얀 와이셔츠를 입고 붉은색 넥타이를 착용하고 가장 좋은 양복을 입고 사무실에 출근했다.기상청 날씨 예보에는08시부터 10시까지 비가 오고,또 오후 1시부터 비가 내린다고했는데, 어젯밤에 와이프에게내일이 중요한 임시총회 행사일인데, 나이가 많은 회원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비가 내리지않도록 기도를 부탁해서 마침수요일밤 예배에 참석해서간절하게 기도를 했다고 한다.와이프의 ..

2024.11.27(수) (진눈깨비 첫눈, 장학회 업무 추진, 복지지원금 재원 판단, 화순 동면 치즈 돈까스 점심 예랑 카페, 학교운영위원회 참

2024.11.27(수)(진눈깨비 첫눈, 장학회 업무 추진, 복지지원금 재원 판단, 화순 동면 치즈 돈까스 점심 예랑 카페, 학교운영위원회 참석)오늘은 진눈깨비가 내리다가햇볕도 비추는 영상 4°C초겨울 날씨다. 서울은 11월 폭설이 117년만에 처음이라방송한다. 5년 렌트한 바디프렌드 파라오 안마의자에이집트 황제처럼 앉아 오늘하루를 되새기며 휴대폰 자판을 누르면서 은퇴자의하루일기를 쓴다. 가능하면세세한 일상을 기억하고 기록하다 보면 인생을 두번살아가는 느낌을 갖게된다.오늘도 되돌아 보면 바쁘게살아왔음을 알게된다.새벽 03시 30분에 잠이 깨서 장학회 업무를 처리했다. 26명의 장학증서 및 명찰 작성, 장학생 참석 안내문 작성, ,교육청에 제출할 임원 취임 신청, 기부금 사용 승인 신청, 2025년 사업..

2024.11.23(토)(임시총회 대비 이발, 프린터기 수선, 건축박람회 관람) 11.22(금) (작은딸 38세 생일 축하, 장학생 선발 결과

2024.11.23(토)(임시총회 대비 이발, 프린터기 수선, 건축박람회 관람)11.22(금) (작은딸 38세 생일 축하, 장학생 선발 결과 통지, 교육청 제출 장학회 업무 마무리,바둑동아리,배송업무 계약, 허사장과 조양식당 오찬, 학사장교 1기 동기 8명 흑두부 만찬,고향 친구 4명 만남)11월 23일, 오늘은 토요일 쉬는 날이다.09시 이발소에 가서 이발을 하였다. 다음주 목요일에 퇴직자 모임 200명 회원들이 모여서2025년도 사업및 예산안 승인을 위한 임시총회 사회를 보기 때문에 단정 하게 이발을 하였다. 70세 이발소 사장님은 손님들의근황을 이야기하며 80세에서 85세 남자 손님들이많이 죽는다면서 맛있는것도먹고 좋은 옷도 입고 살아야한다는 삶의 지혜를 말씀하신다. 그리고 상가 사무실 복도가 지저..

2024.11.21(목) (장학회 임원회의 10명 참석, 장학생 26명 선발, 장학회보 초안 인쇄, 퇴직자 회원 3명 가입, 임시총회 화환 주문

2024.11.21(목)(장학회 임원회의 10명 참석, 장학생 26명 선발, 장학회보 초안 인쇄, 퇴직자 회원 3명 가입, 임시총회 화환 주문, 바둑동아리사무실 바둑 두기)요즘 내가 담당하는 업무를추진하느라 밤낮없이 바빠몸살이 날 지경이다.현직에있을때 보다 정년퇴직후가더 바쁘게 살아 간다고 와이프와 아들딸들이 걱정한다. 그래도 천성이 일하는것을 즐기고 사람을 좋아 하다 보니 바쁘지만 스트레스없는 요즘 하루가행복하기만 하다. 엊그제이바돔 감자탕 식당에서저녁식사를 할때 나와 6년동안 교류하는 장학회 김계원 이사님께서 나에 대한 평가를 affinity라는고급 영어 단어로 표현하며사람들과의 친화력, 친밀감이 아주 좋다고 덕담을 해주셨다. 하여튼 오늘도 장학회 임원회의가 회장님의 건물 7층에 있는 장학회사무실에..

2024.11.14(목) (퇴직간부 모임 오찬, 원장님, 상임이사,이사,감사 후보 감자탕집 저녁식사, 장학생 서류 접수, 멋진 단풍나무를 그리다

2024.11.14(목) (퇴직간부 모임 오찬, 원장님, 상임이사,이사,감사 후보 감자탕집 저녁식사, 장학생 서류 접수, 멋진 단풍나무를 그리다) 오늘은 4급이상 교육청 퇴직 간부 모임이 있는 금년 마지막 모임이 있는 날이다. 12시 쌍학 일식집에 모여 회비 2만원을 받아 28,000원짜리 점심 식사를 한다. 회원 통장 잔액이 250만원 정도가 남아있어 이 잔액이 소진될때까지 회비 2만원을 유지하기로 했다. 내가 가장 나이가 어린 회원으로, 모든 분들이 교육청에서 국장급, 기관장으로서 중책을 맡았던 분들로 기세가 등등 하였는데, 퇴직해 머리가 희끗 희끗하고 나이든 모습들이 세월의 안타까움을 보게된다. 84세 대선배님이 참석한 오늘, 76세 고화석회장님이 지금까지 2년동안 회장으로 수고하셨는데, 후배들 모..

2024.11.12(화) (장학회 회장님 90세 생신 축하 꽃다발, 장학생 3명 접수, 퇴직자 모임 임시총회 준비, 행사 진행 시나리오 완성,

2024.11.12(화) (장학회 회장님 90세 생신 축하 꽃다발, 장학생 3명 접수, 퇴직자 모임 임시총회 준비, 행사 진행 시나리오 완성, 축하화환 흉화, 프랑카드, 장어탕 점심, 대학 동기 퇴직교장 2명 통화) 꼬리 흔들며 반기고 품으로 안기는 말티즈 강아지 이름, 포도를 보며 기분좋은 아침 을 맞이한다. 출근하자마자 장학회장님께서 90세 생신 축하 꽃다발을 안고 밝은 표정으로 촬영한 기념사진을 보내오신다. 장학회장님은 15년전 2009년부터 지금까지 5억원이라는 거액의 장학금을 기부, 장학재단을 설립한후 그 이자와 매월 100만원씩 기부한 장학금을 가지고 매년 중고대학생 24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오신다. 금년까지 장학생333명에게 2억 3,140만원을 지급해 오신 멋진 회장님이시다. 이렇게 훌륭..

2024.11.9(토)~11.10(일) (70년 단풍나무 베어내기 황갑선 친구 딸 결혼식 참석, 이 장로님의 갓김치)(주일예배, 사무실 출근해

2024.11.9(토)~11.10(일) (70년 단풍나무 베어내기 황갑선 친구 딸 결혼식 참석, 이 장로님의 갓김치)(주일예배, 사무실 출근해 장학회 임원 연임 승낙 확인 장학회보 초안 작성, 퇴직자 모임 회계 처리, 강아지 1마리 다리 절뚝거림) 새벽 4시 정도에 잠이깨서 안마 의자에 앉아 바빴던 2일간의 일기를 쓴다. 드러누워 쓰는 것 보다 황제 처럼 안마의자에 비스듬이 앉아 스마트폰 일기를 쓰는 것이 훨씬 편하다. 옆에는 와이프와 강아지 2마리, 쨈과 포도가 신나게 잠을 자고있는 새벽 풍경 이다. 출근하지 않는 토요일에는 이른 아침 07시, 강아지들을 데리고 촌집에 도착해 외양간에 있는 강아지 텐트를 깨끗이 씻어 햇볕에 말리고 뒤뜰의 단감 6개를 따고, 9시간 동안 촌집 마당에 말라 죽어있는 단풍나..

촌집일기 2024.11.13

2024.10.30(수) 은퇴자의 하루일기 (큰딸 생일 축하,4회 이사회 개최ㅡ 2025년 예산 심의 및 임시총회 안건 처리, 장학회 이사회 예

2024.10.30(수) 은퇴자의 하루일기 (큰딸 생일 축하,4회 이사회 개최ㅡ 2025년 예산 심의 및 임시총회 안건 처리, 장학회 이사회 예고, 와이프 수액 주사 마감, 최근 8년간 양파 수확량) 와이프 수술 후 병원에서 6일째 되는 날! 내일에 수술 꿰맨 실을 빼고 토요일에 퇴원하게 된다. 병실 간이 침대에 적응되어 불편하지 않다. 오늘은 서울에 사는 큰딸 생일이라 축하 메시지 를 보내고 엊그제 엄마 병문안 올때 생축 선물도 주었다. 내가 근무하는 사무실이 버스 4개 정거장 거리에 있어 오피스텔 지하 주차장에 밤샘 주차하고 버스로 출퇴근하고 있다. 병원 주차장은 하루밤 15,000원이고, 사무실 주차장은 월정액 40,000원 고정액이라 버스비 왕복 2,500원이라 하루 12,500원이 절약된다. 출..

2024.10.31(목) 은퇴자의 촌집일기 (와이프 수술 실밥 빼는날, 부회장님 초청 화순 고인돌 꽃축제 및 점심, 양파 3박스 구입해 433포

2024.10.31(목) 은퇴자의 촌집일기 (와이프 수술 실밥 빼는날, 부회장님 초청 화순 고인돌 꽃축제 및 점심, 양파 3박스 구입해 433포기 심다. 아랫집 할머니 김치 주시다) 10월 31일, 마지막 날! 가수 이용의 잊혀진 계절이 생각나는 오늘이다. 와이프가 지난 주 금요일, 전남대 병원에 입원한지 7일째 간이 침대에서 잠을 자고 사무실에 출근하는것이 익숙해진 오늘이다. 51번 버스로 금남로 4가에서 하차, 08시 30분경 사무실에 출근해 오피스텔 지하 1층에 밤샘 주차해둔 승용차를 지하 2층으로 옮긴후 오전 근무를 마친다. 어제 이사회의 결과를 정리 한후 11월 말에 개최하는 임시총회 안건 등 회의자료 를 완료했다. 화순 거주 주영신 부회장님이 어제 이사회의때 수고했다며 점심 대접과 화순 도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