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집일기 389

2021.5.13(목)경계측량,임미희이재희방문 남희붕어낚시 사진은 안평주헌장 메뉴에 있음

2021.5.13(수) 경계측량, 와이프 26년 신앙지기 2명 촌집방문, 군대동기와 붕어낚시 군대 내무반 동기인 남희가 08시 40분 나주 사격장 심판 으로 출근한 후 대문앞 잡초를 2시간 동안 뽑았다. 오늘은 30°C로 땀을 뻘뻘흘리면서 뽑는다. 남희의 승용차가 고급 벤츠로 주차할 곳이라 깨끗이 잡초제거후 물청소해 두었다. 잠시후 오후 1시30분에 와이프의 26년 신앙 지기 2명인 권사님, 여성 장로님이 촌집에 도착한다. 26년전 30대 후반의 나이에 같은 교회에다니면서 전도 활동을 열정정으로 했던 신앙생활의 모범생 3여인이라고 할 정도로 활동했었다. 지금은 모두 축복을 받아 성공적인 노후생활을 하는 모습이 보기좋은 분들이다. 원두막 위와 마당 잔디밭 에서 차,아이스크림 과 과일을 먹으면서 오후 6시반..

촌집일기 2021.05.15

2021.4.28~4.29 할머니 오이.가지토마토 주심,대파 밑둥자르기,상만친구방문

ㅣ2021.4.29(목) 은퇴자의 촌집일기 ㅡ베란다 대파 새싹을 가위로 자르기 ㅡ촌집 방문한 친구와 허브차, 옥수수, 과일 먹다 ㅡ촌집, 텃밭 채소, 꽃과 과일에 물을 주다 ㅡ만보기로 8,869보를 걸었다 이른 아침 지난 4.19일과 4.20일 스치로폴 상토 위에 씨뿌린 베란다의 대파 새싹을 보면서 하루를 시작한다. 대파 새싹 일부분은 싹뚝 자르고, 일부분은 자라고 있는 상태 그대로 두고 비교를 하려고 한다. 대파 새싹 밑둥을 싹뚝 자르면 마디가 굵어진다고 유튜브에서 가르쳐준대로 실험을 해본다. 그 결과가 궁금하다. 09시 장학회 세무 관계 지출을 위해 광주은행을 들린 후 친구가 12시에 촌집을 방문한다고 해서 삶은 옥수수를 구입해 촌집으로 간다. 오전 내내 촌집 안과 텃밭에 어제 심은 오이, 토마토, ..

촌집일기 2021.04.30

2021.4.23(금) 과일나무207그루,외양간 창문 청소하다

2021.4.23(금) 5년차 은퇴자의 촌집일기 ㅡ베란다 부추와 대파 새싹 신기하다 ㅡ베란다 사철나무를 촌집 울타리에 옮겨심다 ㅡ촌집 뜰과 텃밭 과일나무가 총 207그루가 자라고 있다 ㅡ외양간 창문 물 청소하다 ㅡ금요기도회 찬양인도를 하다 ㅡ만보기로 7,780보를 걸었다 오늘은 25°C로 여름날씨다. 이른 아침 베란다의 스치로폴에 씨뿌린 부추는 2cm 자라있고, 대파씨는 흰색 새싹이 아주 미세하게 움트고 있어서 새 생명이 신비롭다. 이런 기쁨에 계속 새싹을 재배하다 보니 베란다에 포토가 가득차서 절제가 필요한 시점이라 생각된다. 와이프는 하나님과 함께하는 교회로, 나는 자연을 품으러 촌집으로 출근한다. 베란다에 심어놓은 사철나무 1그루를 촌집 울타리에 옮겨심은 후에 뜰과 텃밭에 있는 과일나무 숫자를 세워..

촌집일기 2021.04.24

2021.4.22(목) 황토방옆 통로 황토몰탈 작업 완료

2021.4.22(목) 은퇴자의 촌집일기 ㅡ베란다 부추 새싹 잘 자라고 있다 ㅡ손자에게 토마토, 바나나,인형,옷 전달 ㅡ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와양간옆 통로 황토몰탈 작업, 감자순 솎았다. ㅡ장로님 아파트 입주로 폐기한 카펫을 마당에 깔다. ㅡTV ㅡ아내의 정원ㅡ멋진 프로그램 시청 ㅡ만보기로 12,335보를 걷다. 나는 정년퇴직후 날마다 시간 여유가 많아 한가롭게 소일하리라 생각하였는데, 오늘도 분주하게 지낸 하루였다. 09시 촌집가는 길에 장로님이 새 아파트로 이사하면서 폐기한 카펫을 가져가 촌집마당에 깔아서 손자가 놀때 안전하도록 펼쳐놓았다. 그리고 가는길에 토마토, 바나나와 인형, 그리고 권사님이 준 옷을 전달하기 위해 손자네 집에 들렀다.오늘 촌집에서 할일은 외양간 옆 통로 보도블럭을 마무..

촌집일기 2021.04.23

2021.3.26(금) 검정옥수수160개 포토,퇴직자이사회,세무사 서류.흙옮기다

2021.3.26(금) 은퇴자의 촌집 일기 ㅡ검정 옥수수 포토 160개 ㅡ퇴직자 이사회 참석 ㅡ장학회 세무사 서류완료 ㅡ흙3 리어카 텃밭과 옆뜰 감나무 밑에 옮기기 오늘도 바쁜 하루다. 오전 10시 퇴직자 모임이 12시 30 분에 끝났다. 코로나로 점심 먹는 대신 식비 3만원을 준다. 집에서 아점 후 촌집에 간다.가는 길에 3.31일까지 세무서에 제출할 장학회 관련 서류를 세무사 자문을 받아서 가져왔다. 촌집가는 양옆 도로는 하얀 벚꽃이 화사하게 나를 환영하고 있다. 오늘은 23°C까지 올라간 따뜻한 봄날씨다. 촌집에 도착하니 대문 밖 울타리에는 노란 개나리가 피어있다. 이 개나리꽃도 15년전 쯤 내가 근무했던 화정동 시교육청 옆 주공아파트 담장 언덕에 무성하게 자라고 있던 개나리 줄기를 가위로 잘라서 ..

촌집일기 2021.03.27

2021.3.22(월) 라일락삽목,동백나무,작약꽃심고. 흙 리어카로 나르다

2021.3.22(월) 은퇴자 일기 ㅡ삽목 라일락23개,나무 할아버지댁에서 동백7개, 작약6개 주시고, 수선화 한무더기 교회 화단으로 가져옴 ㅡ이웃 전원주택 건축 현장에서 흙 가져와 뒤뜰과 마당 평탄작업하다. ㅡ오늘은 월요일이라 와이프와 함께 지내는 날이다. 새벽 예배 다녀온 와이프는 오전에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나는 강사 풍운아가 진행하는 유튜브 통기타 공부를 한다. 5장 분량 노트를 하면서 공부한다. 강의내용은 C형 C메이져 오부리 전용 스케일, 악보없이 언제든지 전주,간주,애드립을 다할수 있다는 내용이다. 악보없이 노래를 듣고 청음으로 멜로디를 칠 수 있어야 한다는 내용이라 절대 음감이 부족한 나에게는 매우 어려운 내용이지만 한번 도전해 보고싶다.은퇴자라 남는것이 시간이기 때문에 늙어 죽을때까지 ..

촌집일기 2021.03.23

2021.3.18(목)수선화핀날 머루12,포도17개 삽목,엄나무 끓인물 15병

2021.3.18(목)은퇴자 촌집일기ㅡ촌집 마당 노란수선화와 옆집 하얀목련꽃이 활짝핀날 ㅡ엄나무 끓인물 15통 ㅡ외양간 옆 풀뽑기 ㅡ삽목머루12개,포도17개 ㅡ촌집은 나의 행복이다.홀로 운전하며 가는 길에 흥겨운 봄노래를 듣다보면 도착한다. 20년째 내 영혼을 풍요롭게 살찌우고 몰입하게 해 준 촌집이 마냥 사랑스럽다.도착하면 항상 그렇듯 양파와 마늘밭에 머물면서 푸릇푸릇 자라고 있는 모습을 볼때마다 뿌듯하고 보람을 느끼며 행복에 젖는다. 나 스스로 생각해도 촌집 그리고 텃밭 사랑에 푹 빠져있다는 것을 느낀다. 그래서 아무것도 먹지않고 09시30분 부터 15시30분까지 6시간동안 쉬지않고 노동일을 한다. 만보기로 보니 6,900보를 걸었다.일하는 중 지인들에게 텃밭 사진을 보냈더니, 양파 마늘밭 비닐을 걷..

촌집일기 2021.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