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9.10(금) 은퇴자의 촌집일기(마당 잔디깎기, 쪽파 53개 심기, 땔나무 저장소 정비) 기상 즉시 촌집 에덴에 갔다. 07시부터 11시 30분까지 4시간 30분 동안 노동을 했다. 전도사님이 준 쪽파 53개를 텃밭에 심고, 가마솥 옆 흐트러진 나무를 정리하고 땔감 저장소를 만들었더니 깔끔하게 정리된다. 예초기를 등에 걸치고 마당 잔디를 깎았다. 추석 명절 맞이 촌집 정리가 조금은 마무리 된것 같다. 아랫집 할머니께서 참기름 1병을 주신다. 와이프와 점심을 함께 먹기 위해 광주집에 오자 조기 찌개를 요리해 놓아 맛있게 먹었다. 법성조기가 싱싱하니 맛도 더 있는듯하다. 오후에는 손자가 좋아하는 메론과 귤을 가져다 주었다. 그리고 그동안 못뵌 원장님 댁에 들러서 사진으로 엮은 원장님의 삶을 책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