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 22

2024.9.13(금)은퇴자의 촌집일기(토란 93개 잘라서 손질, 추계문화탐방 준비, 처형댁의 새우 선물) 오늘도 무덥다. 9월중순인데 34

2024.9.13(금)은퇴자의 촌집일기(토란 93개 잘라서 손질, 추계문화탐방 준비, 처형댁의 새우 선물) 오늘도 무덥다. 9월중순인데 34 °C폭염으로 새벽시간 까지 에어컨을 켜야 잠을 잘 수 있는 이상 기후다. 이른 아침 06시부터 07시 30분까지 텃밭에서 토란대 93개를 낫으로 잘라서 리어카로 옮겨주고 와이프와 나는 토란 잎을 제거해놓으면 와이프는 하루종일 토란줄기 껍질을 벗겨 햇볕에 말린다. 우리 부부가 손수 토란을 심어서 토란대로 나물을 만들어 먹고, 토란 뿌리로 토란국을 끓여 먹고있다는 사실을 기적처럼 느끼고 있다 나와 와이프는 함께 농삿일을 하면서 건강을 챙기고,수확의 기쁨과 보람도 느낄 수 있는 촌집과 텃밭이있다는 사실은 우리 부부에게 하나님의 축복과 행운이 따라 주었고, 노후의 행복한 ..

촌집일기 2024.09.15

2024.9.11(수)은퇴자의 촌집일기(거제도 2차 사전답사) 오늘은 10월 말에 계획한 추계 문화탐방을 위해 2차 사전 답사를 하였다. 07시

2024.9.11(수)은퇴자의 촌집일기(거제도 2차 사전답사) 오늘은 10월 말에 계획한 추계 문화탐방을 위해 2차 사전 답사를 하였다. 07시에 아파트에서 출발, 나와 같은 이름을 가진 박성수 이사님, 이보영 이사님을 동승하여 08시 30분 광주역을 출발, 섬진강휴게소, 국자횟집 거가대교 김영삼대통령 생가, 지세포 유람선,포로수용소를 답사하고 촌집에 도착하니 밤11시다. 국자횟집(오찬)은 버스 주차는 식당 사장님이 외포항 입구부터 안내하기로 하고,식당 내부 : 1층 72석은 버스 1~2호차 회원, 2층 112석(72석+외부40석)은 버스 3~4호차 회원 좌석으로 하기로 했다.시식 메뉴는 모듬회 1상 120,000원, 밑반찬은①참돔+전어+잿방어 ②낙지 ③멍게 ④해삼 ⑤멸치 회무침 ⑥새우 ⑦가리비 ⑧전어 ..

2024.9.10(화)은퇴자의 촌집일기(행복가꾸는 아침, 거제도 사전답사 준비, 건우신악회 총무 통화,장학회 업무 추진) 한 번 뿐인 인생!

2024.9.10(화)은퇴자의 촌집일기(행복가꾸는 아침, 거제도 사전답사 준비, 건우신악회 총무 통화,장학회 업무 추진) 한 번 뿐인 인생! 나는 오늘도 행복을 꿈꾼다. 행복을 가꾸는 사람만이 행복을 갖게 된다고 나는 생각한다! 오늘도 나는 행복을 가꾸면서 하루를 살아가고 싶다. 내가 생각하는 행복은 내가 살아 숨 쉬고 있다는 것이다. 그 것 외의 모든 일들은 부수적으로 따라오는 행복의 요소들이다. 즉 촌집 뜰과 텃밭에서 빨갛게 익어가는 대추를 따서 입에 넣고 달콤한 맛을 보는 일, 대추나무잎에 숨어있던 호박 9개를 따는 일은 나의 아침시간을 행복 하게 한다. 아랫집할머니께서 주신 대파 모종 1판 100개를 와이프가 어제 저녁시간에 대추나무 아래에 퇴비를 뿌리고 고랑을 만들어 가지런히 심어놓은 옆뜰을 보..

촌집일기 2024.09.15

2024.9.6(금)은퇴자의 촌집일기(호박 3개 수확, 딸네집에 호박볶음,카레, 무화과,갈비탕 전달, 담양 맛집 대지식당 7명 오찬, 교육청 퇴

2024.9.6(금)은퇴자의 촌집일기(호박 3개 수확, 딸네집에 호박볶음,카레, 무화과,갈비탕 전달, 담양 맛집 대지식당 7명 오찬, 교육청 퇴직후배 지리산으로 입산,67세 지인 하늘나라로) 오늘은 퇴직 원로선배님 6명(88세,84세.83세,78세, 75세,70세), 어제는 10명 (90세 2명,89세,87세, 85세,83세,75세,73세)과 점심 모임을 가졌다.나보다 22세가 많은 대 선배님과 인생사에 대하여 서로 대화하는 시간을 갖는것은 나에게 큰 의미가 있다. 특히 19세 많은 87세 선배님은 나와 같은 대학교 같은 학과를 졸업한 선배로 나에게 각별한 사랑을 주신다 정년퇴직후 많은 사람들과 교제하며 살아가는 요즘은 나에게 삶의 활력을 준다. 오늘 점심은 담양 금성면에 있는 맛집 대지 식당으로 주차장..

2024.9.4(수)은퇴자의 촌집일기(호박 2개 수확, 거제도 관광지도 도착, 원로회원 8명 오찬, 수요일밤 예배, 선물(참기름 호박 쪽파씨)

2024.9.4(수)은퇴자의 촌집일기(호박 2개 수확, 거제도 관광지도 도착, 원로회원 8명 오찬, 수요일밤 예배, 선물(참기름 호박 쪽파씨) 받다,뽀빠이 과자 먹다, 퇴직 선배님이 주신 갈치 고등어 손질) 가을 초입이라 아침 기온은 시원하다. 날마다 나는 호박이라는 행복을 따고있다.오늘도 이른 아침 텃밭에서 대추나무 잎사귀에 숨어있는 작은 호박 1개를 따고, 어제밤 무게를 이기지 못해 배수로에 떨어져있는 커다란 호박 1개를 주웠다.와이프는 저 호박 으로 무슨 요리를 할까? 호박전, 호박찌개, 호박나물 등 궁금 해지는 아침이다. 퇴근해보니 호박을 칼로 썰어 햇볕에 말리고 있어 호박나물을 준비하고 있다. 또 출근전 김장용 배추와 무 잎에 물을 흠뻑주면서 모두가 행복을 가꾸어 나가는 하루가 되기를 기도하였다..

촌집일기 2024.09.05

2024.9.2(월)은퇴자의 촌집일기(추석 선물 굴비 구입, 일번지 식당 점심, 백수 해안도로 드라이브, Redhill cafe 커피, 모싯잎

2024.9.2(월)은퇴자의 촌집일기(추석 선물 굴비 구입, 일번지 식당 점심, 백수 해안도로 드라이브, Redhill cafe 커피, 모싯잎 송편 구입, 시트 벽지 구입) 아침에 호박 2개와 가지 5개를 따서 사무실에 출근해 회장님께 드렸다. 와이프가 교회 전도사로 근무할때 여전도회 행사에 소개했던 굴비가게를 안내하기 위해 와이프와 동행하여 회장님을 모시고 추석 명절 선물을 구입하러 내고향 영광법성 으로 드라이브하였다. 굴비가게에서 추석선물용 굴비를 구입해 택배를 보내고 촌집 이웃 할머니 4명, 교회 권사님, 친지들에게 선물할 굴비를 가져와 전달했다. 점심은 내고향 법성의 맛집 일번지 식당에서 1상에 145,000원하는 특선 한정식을 먹었다. 이곳에서 나는 몇번 식사를 하였던 곳인데 와이프와 회장님은 ..

2024.8.31(토)은퇴자의 촌집일기 (방울토마토 55개, 옥수수 24개,빨강고추 17개 수확, 아랫집 할머니께서 주신 대파 83개 심고, 상

2024.8.31(토)은퇴자의 촌집일기 (방울토마토 55개, 옥수수 24개,빨강고추 17개 수확, 아랫집 할머니께서 주신 대파 83개 심고, 상추씨 뿌리기, 텃밭 풀 뽑고, 배추 77포기 물주기, 시골 통닭 튀김 먹다, 수박 따서 먹다) 촌집에서의 토요일 휴일 하루는 지루하지 않고 다양한 일들이 전개된다. 재취업한지 2개월 되는 날인데 바쁘게 지내다 보니 2개월이 눈 깜짝하게 지나갔다. 오늘은 아침기온은 23°, 가을 날씨같지만, 한낮은 34°로, 승용차 내부 온도는 40°까지 올라가는 더위의 절정인 8월 마지막 날이다. 이른 아침 6시부터 10시까지 와이프는 옆뜰 대추나무 밑의 방울토마토 나무를 제거하고 끝 물 토마토 55개와 작은 수박 1개를 땄다. 이 수박은 지난해 수박을 먹은 후에 씨를 말렸다가 ..

촌집일기 2024.09.01

2024.8.30(금) 은퇴자의 촌집일기(호박 4개, 빨강 고추 58개 따다, 배추 모종 14포기 심고 물뿌려주다, 마늘 고추장 만들다, 바둑

2024.8.30(금) 은퇴자의 촌집일기(호박 4개, 빨강 고추 58개 따다, 배추 모종 14포기 심고 물뿌려주다, 마늘 고추장 만들다, 바둑 총무 아들결혼 피로연 참석,화순 김목사님 방문 ) 며칠 전부터 아침 저녁에는 가을을 느끼게하는 선선한 날씨지만 낮에는 34°도 폭염이다. 07시 출근하기 전 아침에는 촌집 뜰과 텃밭을 산책하며 김장용 배추와 무 밭에 조루로 물을 뿌려주고, 내가 행복의 열매라고 생각하는 호박 4개와 빨강 고추 58개를 땄다. 호박은 주먹만한 크기가 호박전을 부칠때 가장 맛이 있는데, 오늘 수확한것은 주먹 4개 크기로 호박 나물 요리에 적합하다. 대추나무와 감나무에 걸쳐서 감추어진 모습으로 열린 호박을 발견 하는 것은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하듯이 희열을 느끼게된다. 소확행이라고 말..

촌집일기 2024.09.01

2024.8.27(화) 은퇴자의 촌집일기(강아지 목욕, 빨강고추 103개와 호박 1개 수확, 김장 무 배추에 물 뿌리다, 전임 희철국장님과 민어

2024.8.27(화) 은퇴자의 촌집일기(강아지 목욕, 빨강고추 103개와 호박 1개 수확, 김장 무 배추에 물 뿌리다, 전임 희철국장님과 민어탕 점심, 밤 소나기) 오늘 아침! 촌집과 텃밭에는 각종 과일과 채소가 결실을 기다리는 가을을 품고 있다. 수박, 박, 호박, 오이, 대추, 석류,가지,감,무화과,옥수수,고추,고구마 등 수많은 과일과 채소들이 자라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행복한 아침을 맞이한다. 막바지에 이른 고추밭에서 빨갛게 익은 빨강 고추 103개를 따고, 대추나무 가지에 숨어있던 호박을 땄다. 호박전을 부쳐 먹기 좋은 주먹만한 호박이다 그리고 엊그제 씨뿌리고 심었던 겨울철 김장용 무와 배추밭에 물을 뿌려주었다. 아직도 34°C폭염이지만 8월말에 심어야 김장 무 크기와 배추 포기가 크게 자라기 ..

촌집일기 2024.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