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8.20(화)은퇴자의 촌집일기(옆뜰의 대추 주렁 주렁, 장학회 임원 4명 삼계탕 오찬, 브로콜리 7모종, 김장용 무씨 구입, 텃밭 풀뽑기, 호박전 저녁 식사) 촌집에서의 아침은 항상 동일하다. 강아지 2마리에게 먹이를 주고 촌집 뜰의 각종 과일과 채소를 보면서 하루를 시작한다. 특히 대추나무 열매는 지난해 850개를 수확했는데, 금년에는 1,000개미상 주렁주렁 열리고 크기도 더 굵은 모습이라 너무 뿌듯하다. 오늘 낮에는 34°C폭염과 열대야, 밤에는 태풍으로 세찬 바람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린날이다. 사무실에 출근하여 추계문화 탐방 행사계획 등 안건을 처리할 이사회 서류준비를 마무리 했다. 문화탐방지역은 거제도, 영광군, 남원시 3곳을 안건으로 준비했다. 거제도는 지난 7월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