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8.25(일)~8.24(토) 은퇴자의 촌집일기(주일 예배, 반찬과 과일 딸네집 전달,김장 배추모종 48포기 심다, 장학회 감사 모친상 조문) 오늘은 은혜와 감사가 가득찬 주일이다. 오늘도 34°C 폭염 이다. 이른 아침 06시에 기상해 촌집 뜰과 텃밭을 돌면서 풍성하게 자라고 있는 각종 과일과 채소를 바라보고 꼬리를 살랑살랑 흔드는 강아지 2마리에게 먹이를 주고 배설물을 치우며 하루를 시작하는 것이 반복된다. 오늘은 텃밭을 산책하면서 대추나무에 꼭꼭 숨어있는 호박 1개를 찾아서 땄다. 가장 맛있는 호박 크기는 주먹만한 크기로 호박전을 부치기에 가장 좋은데, 오늘 수확한 것은 내 주먹 3개 크기라 너무 늦게 발견했다. 그러나 호박 찌개용에는 적절하다고 한다. 그리고 호박 덩쿨이 옆집 임사장님댁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