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인생 함께하는 사람들 367

2023.4.7(금) 은퇴자의 하루일기 (나주 Gold Lake 골프장에서,촌집에 손자와 함께, 16년전 평생 교육사 졸업여행)

2023.4.7(금) 은퇴자의 하루일기 (나주 Gold Lake 골프장에서,촌집에 손자와 함께, 16년전 평생 교육사 졸업여행) 어제밤 늦게까지 봄 비가 내려서 걱정했는데, 비가 그쳐서 다행이다. 05시20분 시계 알람 소리에 기상 해서 세면하고 골프장갈 준비를 하였다. 06시 20분에 문원장님을 모시고 나주호에 위치한 gold lake 골프장에 도착하니 07시 20분이다. 상임 이사님께서 프론트에서 예약 확인하고 장학 회장님께서 결제를 해주시니 사물함 번호 366번을 받아서 골프 복장 으로 갈아 입고 썬크림을 얼굴에 바르고 현관 앞과 카트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였다. 오늘 날씨는 어제밤까지 비가 내렸는데, 햇볕이 쨍하고 떠서 장학 회장님께서 항상 말씀하시기를 자기가 날짜를 정하면 하늘이 도우사 비가 그..

2023.3.9(목) 은퇴자의 하루일기 (퇴직자 모임 폐기 문서 정리,도다리 쑥국점심, 친구들 모임)

2023.3.9(목) 은퇴자의 하루일기 (퇴직자 모임 폐기 문서 정리,도다리 쑥국점심, 친구들 모임) 오늘 날씨는 22°C, 봄날을 느끼게하는 기온으로 기분좋은 하루다. 오늘은 퇴직자모임 사무실 에서 그동안보관한 문서철중 보존기한 이 경과된 47권을 폐기목록을 작성 하고 소각 폐기할 준비를 했다. 6개 보자기에 싸서 승용차 트렁크에 넣어 두었다. 회장님의 확인을 거쳐 나의 촌집 에덴의 아궁이에서 소각처리하면 된다 퇴직자 모임의 사무국장님은 나보다 나이가 3세 많은 70세로 인생 선배이자 교육청의 직장 동료로서 근무했던 분이다. 현직에 근무할때는 옆 사무실에서 멀리 떨어져 근무 했기에 그다지 가깝게 교류하지 않는 사이였지만, 공직에서 정년퇴직 한 후에 퇴직자 모임에서 만난 분 으로 직책은 내가 넘버 2로 ..

2023.3.8(수) 은퇴자의 하루일기 (장학회 회의록 날인, 2,525개의 촌집일기, 전남대 대명매 만남, 친구들 만남, 와이프 기도처

2023.3.8(수) 은퇴자의 하루일기 (장학회 회의록 날인, 2,525개의 촌집일기, 전남대 대명매 만남, 친구들 만남, 와이프 기도처, 수요 예배) 은퇴자의 하루는 지루할것 같지만 나의 하루는 매일 다채로운 일들이 기다리고 있어서 지루할 틈이없다. 성격상 오지랖이 넓어서 그런지 모든것을 경험하고 싶어진다. 내가 22년 이상을 매일 또는 매주 기록한 촌집일기 내지 은퇴자의 하루일기 숫자를 나의블로그 에서 확인해 보니 2,525개의 일기가 기록되어 있다. 사진과 함께 일기를 썼기때문에 책으로 인쇄된다면 3,000페이지 분량 이상 될 것이라 판단된다.일기를 읽다보면 나의 40대 초반부터 지금까지 내인생의 하루하루를 회상이 되고 엊그제 겪은 일처럼 뚜렷하게 생각이 난다. 그래서 나는 일기를 쓸때 미사려구 보..

2023.3.7(화) 은퇴자의 하루일기 (걸어서 출근, 이사회자료 완성, 감사로 내정됨, 와이프 기도)

2023.3.7(화) 은퇴자의 하루일기 (걸어서 출근, 이사회자료 완성, 감사로 내정됨, 와이프 기도) 오늘은 20°C 가까운 여름같은 날씨다. 와이프가 새벽예배 다녀와 모닝커피를 마실때 나는 08시 걸어서 출근한다. 평소 같으면 운암프라자 약국앞에서 버스를 탑승하여 출근 하지만 오늘은 1시간 빠른 시간에 걸어서 출근했다. 찢어진 청바지, 청자켓에 선글라스 를 착용하여 늙은 모습을 감춘 젊은 오빠처럼 복장을 해서인지 기분 좋은 출근길이다. 내가 살고 있는 운암동 아파트에서 광주천을 따라 광천동ㅡ양동ㅡ 유동ㅡ대인동 사무실까지 8,163보를 1시간 30분동안 걸어서 출근을 했다. 광주천에 흐르는 물을 따라 걸으며 새들이 노니는 모습과 담벼락에 피어있는 노란 개나리꽃을 촬영도 하면서 걸었다. 또 항상 봄이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