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인생 함께하는 사람들 367

2022.12.15(목) 은퇴자의 하루일기 (남희 친구 만남, 친구들 13명 모임)

2022.12.15(목) 은퇴자의 하루일기 (남희 친구 만남, 친구들 13명 모임) 07시 30분에 광주 송정역으로 출발 했다. 08시 27분 도착하는 KTX 기차로 군대 내무반 동기 남희가 오기때문 이다. 어제 밤 인터넷 검색으로 아침식사가 가능한 송정역근처 식당을 물색해 둔 곳을 사전에 답사했다. 대부분 10시부터 식당 문을 열지만 딱 1군데 떡갈비집 에서 아침 식사가 가능하다고 해서 둘이 오랫만에 만나서 인증 사진도 촬영하고 식사를 마치고 염주체육관 근처 장애인체육회관에 데려다 주었다. 남희 친구는 정년퇴직 후에도 자기 전문분야인 사격 관련 업무를 하고있어 보기좋다 사격 심판 교육과 자격시험을 출제 하기 위한 광주 방문으로 1박 2일 일정이다. 내가 저녁 식사까지 함께해야 하는데 하필 오늘은 다른 ..

2022.12.13(화) 은퇴자의 하루일기 (향우회 축사 제출, 퇴직자 모임,김장 김치, 교육청 후배 모임,교육청 문서 도착)

2022.12.13(화) 은퇴자의 하루일기 (향우회 축사 제출, 퇴직자 모임,김장 김치, 교육청 후배 모임,교육청 문서 도착) 새벽에 잠이 오지 않아 명현 동기와 카톡에서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영화 음악을 들으면서 컴퓨터 앞에 앉는다. 광주에 거주하는 나의 고향 영광군 향우회보에 게재할 축사와 장학회 소식을 정리하여 향우회장 이메일로 송부해 드렸다. 오전 10시 퇴직자 모임 사무실에 출근해 회계업무와 전화 업무 활동을 하였다. 점심은 손으로 면을 뽑는 수타면 중국집 식당에서 짬뽕을 시켜 맛있게 먹었다. 직접 손으로 반죽해서 면을 뽑아 삶는 작업 과정을 보고 있노라면 참 신기 하기도 하고 붐비는 손님을 맞이하는데 눈코 뜰새 없이 바쁜 손놀림을 보면 안쓰럽기도 하다. 식사 후 버스를 타고 퇴근하였다...

2022.12.12(월) 은퇴자의 촌집일기 (장학회보 인쇄 맡김,와이프 임플 란트,촌집마당 크리스마스 츄리, 승용차 수리 맡김, g-voic

2022.12.12(월) 은퇴자의 촌집일기 (장학회보 인쇄 맡김,와이프 임플 란트,촌집마당 크리스마스 츄리, 승용차 수리 맡김, g-voice 찬양단 송별 만찬) 한 주가 시작되는 월요일! Wife's Day다. 장학회보 초안을 새벽 2시 37분까지 컴퓨터 워드작업을 마무리 하여 인쇄소에 이메일로 원고를 송부하고 12월 23일까지 인쇄해 달라고 주문한후 잠자리에 들었다. 벌써 4년째 장학회 업무를 맡고 있어 장학회보 편집은 누워서 떡먹기 만큼 쉽지만, 나이가 66세가 되다보니 주어진 기간안에 마무리해 300부를 인쇄하고 배부하는 것이 벅차기도 하다. 오전에 와이프의 임플란트 실밥을 제거하고 마무리 하기위해 치과에 함께 갔다. 와이프도 나이가 65세라 치아가 약해치료하는 것을 안타까워한다. 자기는 젊을 때..

2022.12.10(토) 은퇴자의 촌집일기 (제주 여행 준비, 44년지기 목사님 딸 결혼,촌집 모과 12개 )

2022.12.10(토) 은퇴자의 촌집일기 (제주 여행 준비, 44년지기 목사님 딸 결혼,촌집 모과 12개 ) 기다리고 기다리던 내년 제주도 여행 준비를 위해 교직원공제회에서 직접 운영하는 5성급 호텔 제주도 라마다 프라자 호텔 객실 2개를 예약했다. 교직원 회원들은 75% 할인을 받는다. 그래서 1개 객실 1일 숙박 60만원 으로 바다가 보이는 패밀리 트윈 객실 2개를 30만원에 예약 하여 총 90만원 할인을 받았다. 아들딸 손자사위 등 온가족이 숙박 하고 손자와 함께 수영을할 계획이다 교직원이 정년퇴직 하면 회원 자격이 박탈되기 때문에 퇴직후 우리부부가 전국여행을 위해 교직원 공제회에 매월 5만원씩 적금 하여 퇴직자라도 전국의 호텔숙박료 할인을 대폭받을수 있어 계속 적금을 넣어 왔다. 특히 이번 제주..

2022.12.11(일) 은퇴자의 하루일기 (장학회보 초안 작성, 와이프 친구 딸 결혼, 서울 큰딸 손자가 오다)

2022.12.11(일) 은퇴자의 하루일기 (장학회보 초안 작성, 와이프 친구 딸 결혼, 서울 큰딸 손자가 오다) 오늘은 은혜와 축복이 가득한 주일이다. 66세 은퇴자의 오늘 하루 일과는 다채롭기에 지루하지 않다. 하나님을 만나고 인간 세상에서 함께하는 사람과 교제가 이뤄지는 시간을 갖기때문 이다.11시 예배 참석하기 전 오전 에는 장학회보 초안을90%완성해 놓았다. 다음 주 인쇄소에 맡겨서 12월 말 300부를 발간해 각급기관에 배부할 계획으로 추진한다. 11시 예배 후 구내식당 에서 불고기와 숙주나물로 점심을 맛있게 먹었다. 오후 2시에 와이프 여고동창생의 따님 결혼식에 나홀로 참석했다. 왜냐하면 와이프는 오후 2시 예배를 드리기 때문에 교회에서 자리를 비울수 없어서 나홀로 참석했다. 내가 25세, ..

2022.12.9(금) 은퇴자의 하루일기 (장학생 선발 통지, 교회 전도대 곡성 농원 및 gallery 관람, 금요일밤 기도회) 아침 08

2022.12.9(금) 은퇴자의 하루일기 (장학생 선발 통지, 교회 전도대 곡성 농원 및 gallery 관람, 금요일밤 기도회) 아침 08시 30분에 장학생 22명과 학부모들께 장학생에 선발 되었음을통지했다. 앞으로 할 일은 장학회보 300부를 인쇄해 각급기관과 학교에 배부하고 12월 말 장학증서 수여식을 하면된다 오전에는 장학회 사무실에 들러 낚시박물관 gallery 방명록과 내가 480만원에 3,000부 제작해 보관된 박물관 팜플렛 25부를 가져가 오늘 관람할 교인들에게 나눠주었다.그리고 내과병원에 가서 혈압측정하니 120/90으로 약간 높아서 혈압약을 처방받고 1개월 약을 학사장교 군대 동기인 박래수 박사님의 운암프라자 약국 에 들러 약처방을 받아왔다. 오늘도 박사님은 붐비는 손님들을 친절하게 맞이..

2022.12.7(수) 은퇴자의 하루일기 (장학회 서류제출, 임대계약서 갱신, 종합소득세 납부, 운암산 산책, 2명의 기부천사들, 수요일밤

2022.12.7(수) 은퇴자의 하루일기 (장학회 서류제출, 임대계약서 갱신, 종합소득세 납부, 운암산 산책, 2명의 기부천사들, 수요일밤 예배) 어제밤 상추, 쪽파,대파를 2시간 동안 껍질벗기고 다듬었더니 어깨 통증이 와서 목/어깨 집중모드로 안마를 했더니 완화된다. 오전 10시 장학회 보고 서류를 교육청에 제출했다.서류는 2023년 예산서, 기부금 사용허가 신청, 임원 증원에 따른 정관변경 및 임원취임 허가신청 서 등이다. 제출 서류가 너무 많다. 임원취임승낙서, 기본증명서와 신 정관, 임원이 날인한 회의록 등 빠짐없이 챙겨서 한 보따리 제출 했다. 정년퇴직후 6년이 지나게되니 교육청에 근무하는 직원들 대부분 세대교체가 되어 얼굴을 모르는 사람들이고 간혹 나이가 지긋한 간부 몇 명만을 알수 있어 낯선..

2022.12.6(화) 은퇴자의 하루일기 (장학회 임원 만남, 문화상품권 구입, 퇴직선배들 모임, 쪽파 상추 다듬다)

2022.12.6(화) 은퇴자의 하루일기 (장학회 임원 만남, 문화상품권 구입, 퇴직선배들 모임, 쪽파 상추 다듬다) 오늘도 바쁜하루다 교육청에 제출할 정관변경,임원취임 허가신청에 필요한 서류로 기본증명서 와 회의록에 날인을 받기위해 이사 2명, 감사 2명 의 변호사 사무실 및 자택을방문하다 보니 저녁 7시가 된다. 모든 서류가 완비되어 내일 교육청에 제출하면 된다. 도중에 광주은행에 들러 장학생 22명에 증정할 문화상품권 66매를 구입해 두었다. 오후에는 선배님들과 만나 어제 병원응급실에 갔던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랐다. 왜냐하면 나보다 6세가 더 많은 72세 퇴직선배로 3일전에 모더나 코로나 백신을 접종했는데, 어제 승용차 운전중에 가슴이 답답하고 통증이 오면서 기절하여 응급실에 다녀왔다면서 요단강 ..

2022.12.5(월) 은퇴자의 촌집일기 (와이프 치과, 장학회 업무처리, 교육청위원 위촉식 참석,촌집 무 수확

2022.12.5(월) 은퇴자의 촌집일기 (와이프 치과, 장학회 업무처리, 교육청위원 위촉식 참석,촌집 무 수확) 오늘은 한 주가 시작되는 월요일, Wife's Day이다. 이른 아침 문서 작업을 마치고, 09시에 와이프 임플란트로 치과에 갔다. 거의 1년 가까이 치료를 하고있어 오늘 마무리하고 다음 주 실밥을 제거하면 완료된다 치과 치료 후에 와이프를 촌집에 데려다 주고 나는 바쁜 스케줄로 곧바로 장학회 사무실에 들러 회장님 결재를 마치고 오후 2시에 있는 시교육청 위원 위촉식에 참석해 위촉장을 수여받고 회의에 참석했다. 분기별 1회 정기모임과 수시로 활동하는 위원으로 임기가 2024년까지 2년 으로 내 나이 68세 에 마치게 된다. 70세까지 사회 활동을 하기로 마음 먹고있으니 활동을 위해서는 건강 ..

2022.12.3(토) 은퇴자의 촌집일기 (월드컵 축구 역전승,지구를 지켰다, 와이프 생일

2022.12.3(토) 은퇴자의 촌집일기 (월드컵 축구 역전승,지구를 지켰다, 와이프 생일 이브) 오늘 새벽 12시 부터 시작한 월드컵 축구 경기에서 포르투갈 을 2대1로 역전승 쾌거를 하는 텔레비전 방송을 시청하고 늦잠을 잤다. 기분좋은 토요일 주말이다! 와이프는 교회로 출근하고, 나홀로 늦게 기상하여 안마로 피곤을 해소하고,계란 후라이 4개와 알타리 무 김치와 김에 아침 겸 점심을 외롭게 먹었다. 내일이 와이프 65세 생일이라 축하하기 위해 꽃집에 가서 조그마한 화분에 들어있는 분홍색의 가랑코애 꽃을 구입했다. 꽃다발을 구입 하려다가 지난번 결혼 41년 축하꽃 다발이 아직도 집안에 걸려있어서 화분으로 축하를 대신하여 오랫동안 축하기분을 가지게 하였다.축하 글귀는 ㅡ생일! 축하 합니다. 영원한 동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