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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5.9(화) 은퇴자의 촌집일기 (퇴직자 임원모임 1일전 행사 준비)

2023.5.9(화) 은퇴자의 촌집일기 (퇴직자 임원모임 1일전 행사 준비) 따뜻한 황토방에서 잠을 잔후라 몸이 상쾌하다. 오늘은 내일 퇴직자 임원 모임 행사 준비를 완료하는 날이다. 09시에 촌집에서 출발해 광천동의 고기 도매점에서 삼겹살을 15만원 에 구입해 왔다. 5월 가정의 달이라 고기값도 비싸다. 광주집에서 접시등 그릇을 가져오고 장성읍 마트에서 내일 요리할 음식 재료인 오이,호박, 양파,마늘,바지락,파프리카,고추, 쌈장,초장,종이컵 등 1회용 물품, 테이블 덮을 종이, 를 구입해 왔다. 떡은 주문해놓고 내일 아침에 수박, 막걸리, 음료수를 구입하면 마무리 된다. 점심은 낙지비빔밥을 먹은후 촌집에 도착해서 내일 행사준비를 마무리 했다. 테이블과 의자 16개를 배치 하고, 외부화장실 청소, 테라스..

촌집일기 2023.05.10

2023.5.6(토) 은퇴자의 하루일기 (손자,큰딸과 함께, 어버이날 효도용돈 간부모임 안내)

2023.5.6(토) 은퇴자의 하루일기 (손자,큰딸과 함께, 어버이날 효도용돈 간부모임 안내) 비가 내리다가 오후부터 멈춘다. 하루종일 집안에 방콕하면서 안마 의자에서 휴식을 취했다. 어제 촌집 에서 억수같이 내리는 빗속에서 이웃집에서 흘러내리는 빗물 배수로를 만들기 위해 괭이로 노동 을 했더니 팔다리 허리가 아파서 안마를 했더니 피곤이 풀렸다. 어제 어린이날 선물인 닌텐도 게임기를 가지고 손자와 큰딸은 새벽 01시까지 놀았다면서 서울 큰딸은 피곤해 한다. 작은 딸은 오늘도 학원에 출근해근무한다고 피곤해 한다. 큰딸은 어버이날 선물로 두툼한 용돈 봉투를 준다. 봉투가 매년 다른 이름이다. 용돈ㅡ감사ㅡ효도 라는 봉투 위의 문자가 현금을 좋아하는 부모들의 마음을 반영하는 세태를 나타내고 있어 흥미롭고 고마웠..

2023.5.5(금) 은퇴자의 촌집일기 (손자의 어린이날, 딸들과의 하루)

2023.5.5(금) 은퇴자의 촌집일기 (손자의 어린이날, 딸들과의 하루) 어제부터 오늘 하루종일 계속 비가 내려서 오랜 가뭄을 극복 할수 있게된다. 오늘 새벽 05시 10분까지 놀다가 곧 촌집에 가서 따뜻한 황토방에서 09시까지 잠을 잤다.어린이날이라 손자와 작은딸이 촌집에 온다. 어제 구입한 415,000원 닌텐도 게임기 +64,000원의 칩을 손자에 어린이날 선물로 주었더니 좋아라 한다. 선물 구입비를 시댁 10만원, 큰딸 10만원, 내가 279,000원을 부담 했다. 할머니는 손자가 좋아하는 소고기와 굴비를 굽고, 작은딸이 좋아하는 비빔국수 를 만들고, 나는 텃밭 상추쌈을 할 삼겹실을 구워서 맛있는 점심을 먹었다. 하루종일 비가 내리니 텃밭 고추 등 채소들이 싱싱하게 살아난다 서울 큰딸은 밤 7시..

촌집일기 2023.05.06

2023.5.3(수) 은퇴자의 촌집일기 (원두막, 방안 기둥 니스칠 마무리, 마루앞 단풍나무속 까치집발견,감나무 고사목 제거, 원두막 철거 예정

2023.5.3(수) 은퇴자의 촌집일기 (원두막, 방안 기둥 니스칠 마무리, 마루앞 단풍나무속 까치집발견,감나무 고사목 제거, 원두막 철거 예정) 오늘은 마루 앞의 단풍나무 속에서 까치집과 그 안에 새알 7개를 발견한 기분 좋은 날이다. 몇년 전에는 작은 새가 명자나무 속에 집을 짓고 새끼를 부화 했는데, 오늘도 이렇게 까치집을 발견하니, 새들도 살기좋은 에덴동산 이라 해도 좋을듯 하다. 06시 30분 이른 아침에 기상해서 촌집에 도착하니 06시 55분이다. 평소에는 광주장성 고속도로 통행료가 1,200원인데, 07시 이전이라 600원, 1/2이다. 오늘 할 일은 다음 주 퇴직자 모임의 신규와 임기만료된 임원 21명의 상견례와 위촉장 수여가 나의 촌집마당에서 예정되어 있어서 마무리해야 하는 일 등 이다...

촌집일기 2023.05.04

2023.5.2(화) 은퇴자의 촌집일기 (데크와 의자 테이블 오일스텐 니스칠)

2023.5.2(화) 은퇴자의 촌집일기 (데크와 의자 테이블 오일스텐 니스칠) 다음 주에 개최할 퇴직자 모임 임원 상견례 및 가든 파티를 위한 마지막 준비작업 으로 손님 맞이 앉을 의자 21개와 테이블, 그리고 방안의 좀벌레 먹은 기둥에 황토시멘트 위에 보기좋게 오일 스텐 니스칠을 하였다. 이른 아침부터 노동을 했더니 피곤해서 황토방에 누워서 잠을 잤더니 개운해진다 그리고 어제 점심 대접한 우리 부부 결혼주례 오 목사 님과 통화했다고 와이프가 알려온다 ㅡ정말 고마웠서 그런데 선물까지 받고보니 감격했었네. 복많이 받으시소 앞날의 더 풍성한 생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 있기를 기도할께!^💓^ 전화는 안도고 해서 문자로 대신하네💞ㅡㅡㅡ

촌집일기 2023.05.03

2023.5.1(월) 은퇴자의 촌집일기 (42년전 주례 목사님 점심 접대, 여동생 촌집 방문, 황토방에서 1박)

2023.5.1(월) 은퇴자의 촌집일기 (42년전 주례 목사님 점심 접대, 여동생 촌집 방문, 황토방에서 1박) 햇볕 좋은 5월의 첫 날이다. 12시 점심에 모실 우리 부부 결혼 주례를 하신 90세 목사님 과 89세 사모님,또 그당시 같은교회에 함께 다녔던 99세 장로님과 와이프의 55년 신앙지기인 성민 목사님과 사모님, 석안 장로님 부부,선희 권사님, 우리부부 등 총9명이 일곡동 해물나라 식당 2층 에서 만났다. 42년 전에 내가 다녔던 교회 목사님으로 우리 부부의 결혼 주례하실때 기억을 생생하게 말씀하실 때 감동이었고, 가끔 치매기가 있고 위암 수술을 했다는 사모님은 야위었지만 오늘은 25년만에 우리 부부를 보았다면서 기분이 좋으시고 우리 부부의 손을 꼭 잡고 놓을줄을 모르신다. 너무 오랫만에 만나게..

안평주헌장 2023.05.03

2023.4.30(일) 은퇴자의 하루일기 (주일예배, 이발, 중외공원 산책)

2023.4.30(일) 은퇴자의 하루일기 (주일예배, 이발, 중외공원 산책) 햇볕이 따뜻한 4월 마지막 주일이다. 07시 30분 예배를 마치고 마트에서 김밥 재료인 오이,게맛살,우엉.단무지를 구입해 주고 이발소에 가서 이발을 했다. 내일은 특별한 날이다. 42년전 내가 25세, 와이프가 24세에 결혼할때 주례를 하신 오 목사님을 모시고 점심을 대접하는 날이라 용모를 단정하게 이발을 한것이다. 목사님은 금년 90세, 우리부부가 결혼한 42년 전은 48세였다고 생각 된다.이발소주변은 주상복합상가 아파트 지하공사가 한창이다. 내년 가을이면 입주하면 상가 주변이 번창 하게 된다. 상가 복도가 낙엽으로 지저분해 빗자루로 청소해 놓았다. 집에 오면서 동네 꽃집에서 예쁜꽃 사진들을 촬영도 하면서 봄을 느꼈다. 점심은..

안평주헌장 2023.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