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5.6(토)
은퇴자의 하루일기
(손자,큰딸과 함께,
어버이날 효도용돈
간부모임 안내)
비가 내리다가 오후부터 멈춘다.
하루종일 집안에
방콕하면서 안마
의자에서 휴식을
취했다. 어제 촌집
에서 억수같이 내리는 빗속에서
이웃집에서 흘러내리는 빗물
배수로를 만들기
위해 괭이로 노동
을 했더니 팔다리
허리가 아파서
안마를 했더니
피곤이 풀렸다.
어제 어린이날 선물인 닌텐도
게임기를 가지고
손자와 큰딸은
새벽 01시까지 놀았다면서 서울 큰딸은 피곤해 한다. 작은 딸은 오늘도 학원에 출근해근무한다고 피곤해 한다.
큰딸은 어버이날
선물로 두툼한 용돈 봉투를 준다.
봉투가 매년 다른 이름이다. 용돈ㅡ감사ㅡ효도
라는 봉투 위의 문자가 현금을 좋아하는 부모들의
마음을 반영하는
세태를 나타내고
있어 흥미롭고 고마웠다. 이번에도 서울 큰딸은 화장실
청소용품과 부엌 관리용품을 구입
해와서 청소를
깨끗히 해준다.
딸 둘을 키운 보람을 느끼는
하루였다. 저녁
식사는 마트에서 1마리 7,200원씩
하는 닭 2마리를
구입해와 와이프가
닭도리탕 요리하고
작은딸은 초밥을
주문해 진수성찬
으로 맛있게 먹었다. 오후에는
4급 서기관 이상
으로 퇴직한 간부
44명 모임 총무
로서 회장님과 통화 후 5월 모임
안내를 하고 모임
식당에 24명을
예약해 놓았다.
1935년생 89세
선배님 부터 1963년생 61세
까지 교육청에서
함께 근무했던
분들의 모임이다.
모임회비가 2만원
인데 한정식 오찬 음식값이
25,000원으로
올랐다해서 모임
회비도 인상해야
한다. 회원들 연락처와 회칙을 정리해 단톡방에
안내하고 불참자를
확인해 식당에 알려주고 2주후
모임을 개최하면
된다. 나이들어서
모임 총무를 맡는
것은 귀찮지만 서로의 안부를 파악하는 좋은점이
많다. 문화탐방
동아리의 회장이나
총무를 맡아달라고
부탁하는데 정중히
거절했다.왜냐하면
지금도 바쁜데
맡게되면 관광지
물색, 식당과 버스
계약, 준비물 조달
등으로 너무 바쁠것 같아서 거절했다. 나는 사람을 만나는
모임을 좋아해서
처음에 총무를 맡게되면 나중에
회장을 하게된다.
그래서 현직에
근무할때도 취미,
학습동아리를 많이
조직해서 활동해서
인지 퇴직 후에도
무료하지 않고
많은 사람과 교류하는 생활을 하게되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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