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3.26(화) 은퇴자의 하루일기 (학교운영위원 승락, 회장, 부회장님과 오찬) 어제 학교운영위원 위촉 수락에 필요한 이력서와 개인정보 동의서에 싸인해주기 위해 오전 10시 중학교에 들렀다. 교장선생님 께서 직접 커피기계 를 돌려 커피를 내려 주시고 맛있는 과자도 주신다. 10여년만에 보게 되어 반갑게 맞이 하신다.교장선생님의 시댁도 나의 촌집이 있는 장성 북일면에 있다며 동질감을 갖는다. 영어 전공 선생님으로 교육청 장학사, 교감선생님 을 거쳐 금년 3월에 교장선생님으로 첫 발령을 받아 앞으로 8년후에 정년퇴직 한다고 한다. 특히 나와 함께 팀원으로 5년 동안 근무하고 사무관으로 승진했던 직원의 언니로서 아주 유능하고 업무에 똑소리나는 자매로 유명하다. 퇴직자 사무실에 출근해서 총회준비를 한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