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3.21(목) 은퇴자의 하루일기 (손자 생일 축하, 퇴직자 바둑동아리, 송오식 교수님께 장학회보 전달, 친구 모임, 앵글 나사못 50개 구입, 전남대 대명매) 촌집 마당에 노란꽃 수선화와 하얀꽃 매화가 활짝 피어 있는 3월의 봄날에 우리 부부는 일찍 일어나서 촌집과 텃밭을 한 바퀴 돌면서 행복한 하루를 시작한다. 특히 오늘은 손자의 생일이다. 노후의 행복은 손자 자랑 하는 재미로 산다는 진리의 말을 체험 한지 벌써 9년째다. 나의 카톡 또는 페이스북 프로필에 사랑스런 손자 사진 으로 가득 채워 나의 행복을 만끽한다. 봉투에 손자의 생일 축하 메시지를 작성해서 손자네 집으로 향한다. 이른 아침이라 손자는 잠 결에 있어서 생일을 축하하며 선물을 전달하고 퇴직자 사무실로 출근했다. 매월 3째주 목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