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3.16(토) 은퇴자의 촌집일기 (손자 검도대회, 단풍나무 뒤 정리, 통닭 2마리 삶아 손자딸사위 식사) 오늘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특별한 날이다. 초등 2학년 손자가 광주교육감배 검도 대회에 출전한다. 08시에 어제 주문한 응원 필승 문구가 들어간 꽃다발을 꽃집에서 5만원에 구입해 왔다. 10시에 와이프와 서석고 체육관에 도착하니 사돈네 부부와 작은 딸,사위도 응원차 도착한다. 몸 집이 작은 초등생 손자가 검도 복장을 입고 경기를 하는 모습이 무척 귀엽다. 1학년 때부터 1년 동안 배운 검도 실력을 보는것만으로도 대견했다. 경기가 끝나고 인근 맛집 식당에서 사돈네 3명, 딸사위손자, 우리부부는 식사를 하였다. 그리고 우리 부부와 딸 손자는 촌집으로 왔다. 나는 마당 단풍나무 뒤에 있는 농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