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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3.16(토) 은퇴자의 촌집일기 (손자 검도대회, 단풍나무 뒤 정리, 통닭 2마리 삶아 손자딸사위 식사) 오늘은 지금까지 경험하지

2024.3.16(토) 은퇴자의 촌집일기 (손자 검도대회, 단풍나무 뒤 정리, 통닭 2마리 삶아 손자딸사위 식사) 오늘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특별한 날이다. 초등 2학년 손자가 광주교육감배 검도 대회에 출전한다. 08시에 어제 주문한 응원 필승 문구가 들어간 꽃다발을 꽃집에서 5만원에 구입해 왔다. 10시에 와이프와 서석고 체육관에 도착하니 사돈네 부부와 작은 딸,사위도 응원차 도착한다. 몸 집이 작은 초등생 손자가 검도 복장을 입고 경기를 하는 모습이 무척 귀엽다. 1학년 때부터 1년 동안 배운 검도 실력을 보는것만으로도 대견했다. 경기가 끝나고 인근 맛집 식당에서 사돈네 3명, 딸사위손자, 우리부부는 식사를 하였다. 그리고 우리 부부와 딸 손자는 촌집으로 왔다. 나는 마당 단풍나무 뒤에 있는 농기..

2024.3.15(금) 은퇴자의 촌집일기 (이사회의 자료 최종 완료, 퇴직간부 15명 모임,와이프시골교회 전도) 촌집에서 잠을 자고 기상하

2024.3.15(금) 은퇴자의 촌집일기 (이사회의 자료 최종 완료, 퇴직간부 15명 모임,와이프시골교회 전도) 촌집에서 잠을 자고 기상하면 지저귀는 새소리에 잠이 깨 기분이 상쾌하다. 시골이지만 몇년전 도시가스가 인입돼 난방으로 방바닥이 따뜻해서 늑장을 부리다가 3월의 밝은 햇볕에 이끌려 마당에 나가서 활짝 핀 매화 꽃을 바라 보면 기분이 좋아 진다. 텃밭에 있는 마늘 양파 완두콩 새싹들과 잡초가 제거된 대추나무 과수원을 보고 있노라면 부자가 된 듯이 뿌듯하다. 와이프와 함께 산책 하며 느끼는 은퇴후 전원생활은 하나님 축복받은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특권 이라고 말하면서 감사의 마음을 갖는 아침 시간이다. 나는 08시 30분에 촌집을 출발해 고속도로 통행료 960원으로 사무실에 도착하니 09시다. 다음..

2024.3.13(수) 은퇴자의 촌집일기 (이사회 준비, 촌집 마당 및 뒷뜰의 잡초 제거, 수요일밤 예배,퇴직간부모임 안내) 오늘도 바쁜 날

2024.3.13(수) 은퇴자의 촌집일기 (이사회 준비, 촌집 마당 및 뒷뜰의 잡초 제거, 수요일밤 예배,퇴직간부모임 안내) 오늘도 바쁜 날이다. 정년퇴직하면 하루를 여유롭게 보내게될줄 알았는데, 요즘 계속 바쁜날이다. 오늘 오전 09시 30분에 퇴직자모임 사무실에 출근하여 다음 주의 이사회 회의자료를 완성하고 진행 시나 리오를 준비했다.또 이번주의 4급이상 퇴직 간부 모임 총무로서 회원들 에게 참석여부를 최종 확인하여 쌍학 일식집에 예약해 놓았다. 2개월에 1회 모임인데 이번 3월 모임인원은 지난 모임 인원수 보다 적다. 90세 까지의 대선배님들이 모이는 모임이라 병원 진료, 꽃 나들이로 불참 인원이 많다. 또 3월말에 문화탐방 동아리에서 여행하는 고창 선운사 동백꽃 구경에 내고향 회원 에게 함께 하자..

촌집일기 2024.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