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6.13(목)은퇴자의 촌집일기 (보리수 1,030개 수확, 사무국장 임명안 이사회 통과, 감사 말씀) 오늘은 나에게 아주 뜻 깊은 날이다. 나의 인생 4막이 펼쳐질 7월 1일부터 퇴직자 모임 사무국장이라는 3년 임기의 임명 안건이 결정되는 이사회가 열리는 날이다. 05시 이른 아침 촌집에서 기상하여 꼬리를 흔들며 반기는 강아지 3마리를 쓰담쓰담 하고, 촌집 뜰과 텃밭을 산책하며 화려하게 피어있는 디지털 리스꽃 등 각종 꽃, 주렁주렁 열린 오이,보리수,대추,감,석류, 그리고 옥수수,고추,고구마,가지,상추, 토마토 등을 바라보며 상쾌하고 행복한 아침을 맞이한다. 오늘 10시 30분부터 개최하는 이사회 테이블에 놓기위해서 보리수 나무 2그루에서 열매 1,030개를 따서 가져갔다. 오늘 이사회 안건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