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5.19(일)
은퇴자의 촌집일기
(주일예배, 시골교회
전도,곡성 장미축제
구경)
계절의 여왕, 5월에
걸맞는 파란 하늘, 초록빛 나뭇잎, 아름다운 꽃들로
온 누리가 장식되어
있는 오늘! 은혜와
축복이 내리는 주일!
이다. 오늘도 와이프는 06시 30분 강아지 3마리에게 먹이를 주는 일부터 하루를 시작한다.
나는 촌집 뜰에 있는
꽃과 과일 나무를 바라보며 얼마나 자랐는지 살펴보는
것이 일상화되어있다
특히 오늘은 석류
나무 2그루에 빨강
열매가 수십개가
열려있어 금년가을엔
와이프가 좋아하는 석류수확을 기대한다
나는 07시 30분예배
는 광주에서, 11시 예배는 작은딸과 손자를 데려와서 시골교회에서 예배를
드렸다. 와이프는 읍내에 살고있는
월남전에 참전한 국가유공자 한명을 전도해서 이장로님 승용차로 모셔왔다.
예배후 점심을 먹고
손자와 약속한 임실
작약 축제가 열리는
옥정호로 가기위해
네비게이션에 주소를
입력해 운전하여 80km를 갔더니 곡성
으로 잘못 도착했다.
그래서 목표지점을
곡성 기차마을로
변경해 도착하니 세계 장미축제가
열리고 있었다.
입장료가 소아와 경로는 4,500원,
일반 5,000원이다.
10만평에 조성된
축제장에는 장미등
각종 꽂들로 장식
되고, 어린이 놀이
시설이 설치되어
손자와 딸, 그리고
우리 부부도 놀이
기구를 타고 동물
농장을 구경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오후 3시
부터 저녁 6시까지
구경하며 소시지, 핫바 등을 사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10,577보를 걸었다. 손자는 크게
만족하며 포즈도 취하면서 기념촬영
모델 역할에 충실해
준다. 구경을 마치고
손자네집에 데려다
주고 촌집에 저녁8시
에 도착해 강아지
에게 먹이를 주고
잠자리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