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집일기 389

2020.10.25(일) 무7, 배추7포기김치담다

ㅣ2020.10.25(일) 8개월만에 11시예배 참석한 손자함께 황룡강 꽃길 산책 ㅡ코로나로 지난 2월부터 교회예배에 불참한 작은딸과 손자가 교회에 왔다. 예배후 딸은 가고 5살 손자는 나와 장성촌집에 갔다. 도중에 황룡강 꽃길 산책하다.손자가 좋아하는 분홍색 솜사탕, 옥수수도 사먹고 아이스맨 슈퍼맨 포즈 작전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촌집에서는 골프채로 마녀 놀이, 코스모스로 헬리콥터 놀이를 하고 놀았다.마당에서 축구도 하고, 배추에 소주식초 살충제를 뿌리는 놀이, 시누대로 과수원 거미집 제거 작전 등 무엇이든지 신나게 놀았다. 64세 할아버지는 손자와 함께 놀기가 체력적으로 지친다. 광주로 오는길에 손자는 내일 유치원에 가기때문에 딸집에 보내고 우리는 집에와서 나는 피곤해 잠이들고, 와이프는 ..

촌집일기 2020.10.25

2020.10.14(수) 퇴비50포. 골프공 222개 연습

2020.10.14(수) 퇴비 50포.코로나 1단계로 수요예배 드리다. ㅡ오전에 장학회 자체점검 자료를 교육청에 제출하고 후배 국장실에서 커피마시면서 2개월 후면 퇴직하는 삶의 대화를 나누고 귀가했다. 11시부터 오후4시까지 문우회 업무를 처리하고 촌집에 도착하니 5시경이다.며칠전 주문한 10만원하는 퇴비 50포를 확인하고 17,600원에 새로 구입한 소화기를 비치했다. 내일 08시 14분부터 회장님과 임원8명이 화순골프장 예약되 있기때문에 17시부터 1시간 10분동안 골프연습하였다.드라이버를 122개 연습,7번 아이언을 100개 연습했다. 오랫만에 연습하게되어 공감각을 익히기위해 너무 많이 치다보니 오른손 엄지 피부가 벗겨지고 어깨 근육이 아파서 소독하고 파스를 부쳤다. 19시30분부터 ㅡ마스크 착용...

촌집일기 2020.10.15

2020.9.17(목) 갑상선 정상 ㅡ가랑파 26포기 심다

2020.9.17(목) ㅡ오늘은 3개월 마다 진단 처방하는 와이프의 갑상선,류마티스 정기검진차 전남대 노대동 병원에 가는날이다. 혈액검사 결과를 기다릴때 주변 산책을 하면서 좀나팔꽃(=애기나팔꽃)이 이쁘다면서 길가에서 3줄기를 뽑아 베란다와 촌집 화분에 옮겨심었다. 이름을 몰라 꽃박사 강삼 동기에게 물어보니 좀나팔꽃이라고 이전 카톡내용을 찾아보라고 한다. 혈압을 측정하니 나는130,와이프는 136이다.박래수 박사님이 정상이라 하니 다행이다.또한 갑상선 검사결과도 정상범위라면서 처방약을 반알 줄여서 준다.산포에서 비빔밥과 떡국점심을 먹은후 가랑파 26포기를 4,000원에 구입하여 뿌리 일부를 자른후. 어제 일궈둔 뒷뜰에 심고 물을 뿌렸다. 배추 무 상추 콜라비 당근 비트도 잘 자라고 있다.말리고 있는 토란..

촌집일기 2020.09.17

2020.9.16(수) 뒷뜰 가랑파밭 만들다

2020.9.16(수) 은퇴자 일기 ㅡ 지금 나는 로빈슨 크루소(=무인도에서 하나님을 찾은 이야기, 루소가 에밀에서 12세 ㅡ15세에 반드시 읽어야할 책)을 정독하고 있다. 국민학교5학년때 가장 흥미롭게 읽었던 책으로 내 삶의 방향과 방식을 규정했던 책이다. 교육청 독서토론회 회장을 맡았던 2014년 6.16일에 구입 읽었던 책을 오늘 또 읽어본다. 오늘 오전에는 ㅇ고등학교 조사위원으로 활동하였고, 오후에는 촌집에서 뒷뜰에 가랑파밭을 일구기위해 텃밭 언덕의 흙 4포를 옮겨 땅을 파고 퇴비를 섞었다.비아장에서 가랑파를 사려고 했으나 없어서 구입하지 못했다. 말리고 있는 마루 토란대를 뒤집어주고 샤워후 무화과 15개를 수확해 왔다. 어제도 바빴다.오전엔 장학회 사무실에 들러 87세 회장님과 이사회의 안건을 ..

촌집일기 2020.09.16

2020,9.6(일)가을비오는 날,황토방 불피다

2020.9.6(일) 촌집일기 ㅡ 가을비 오는 날, 황토방 아궁이에 잔불을 지핀다. ㅡ어제밤 세탁한 옷 너는것을 잊어서 아침일찍 베란다에 널고 밥솥 취사를 누른다.국가직 면접숙제에 대한 첨삭 의견을 보냈다.행안부,국토교통부.우정사업본부의 기관장 2020년 신년사와 주요업무계획 내용을 숙지하고 다음 특강에 참석토록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나만의 면접 비법이다.유튜브영상으로 주일예배와 점심 식사후 와이프와 촌집으로 온다. 이제는 와이프가 나보다 촌집을 더 좋아한다. 어제 잔디깎느라 너무 힘들어 오늘은 휴식이다.와이프는 황토방에서 잠이들고 나는 태풍으로 가을비가 조금씩 내리니 마음도 쓸쓸해 아궁이에 불을 지피고 우산을 들고 텃밭과 동네 골목길을 한바퀴 돌았다. 아궁이 잔불을 보니 64세,63세 할아버지 할..

촌집일기 2020.09.06

2020.8.29(토) 어제 오전과 오늘 오전에는 황토방 외양간 책장을 만들어 책을 꽂고.큰방 후로링으로 제작한 책장을 철거한후 필름지로 도배하였다. 어제 오후 2시에는 학교이사회 참석해 조사위..

2020.8.29(토) 어제 오전과 오늘 오전에는 황토방 외양간 책장을 만들어 책을 꽂고.큰방 후로링으로 제작한 책장을 철거한후 필름지로 도배하였다. 어제 오후 2시에는 학교이사회 참석해 조사위원에 위촉됨ㅈ

촌집일기 2020.08.30

2020.8.14(금) 서울 천안 군동기 맞이 잔디깎기 및 샤시 설치 측정

서울,천안 친구 맞이 마당 잔디 깎는 중! 소나기 올 먹구름이 하늘에 가득해 이른 아침부터 현재 작업 중! 아주 무덥다!마당 마무리하고 와이프 지시에 따라 대파 뽑아 씻어 가져오고 손님 맞이 셀프 세차후 오후에는 맛있는 삼겹살을 구하러 각하동 시장의 쌍둥이 식육점에 간다.저녁19시 30분부터는 교회 금요 기도회 찬양을 인도한다. 바쁘다!친구들 촌집방문 지휘 검열준비 완료 보고! 2시간 동안 각화동 시장에서 8.15(토) 저녁 17시 20분~19시20분 까지 삼겹살 파티를 위한 고기 채소 과일 등 구입 완료함 ㅡ참고로 내 와이프가 서울 천안 친구들 및 조권현 회장님이 촌집을 방문하니 삼겹살 파티 값을 나와 와이프가 부담하기로 하였으니. 참석 가능한 광주 친구들도 참석하여 친목도모할 시간 갖기를 바랍니다. ..

촌집일기 2020.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