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집일기

2024.10.1(화)은퇴자의 촌집일기(고구마 112개 캐다, 밤 36개 줍다, 강아지 놀이 공간 넓혀주다, 순대와 찐빵 저녁식사)

촌집목련 2024. 10. 2. 06:28

2024.10.1(화)은퇴자의 촌집일기(고구마 112개 캐다, 밤 36개 줍다, 강아지 놀이 공간 넓혀주다, 순대와 찐빵 저녁식사)

오늘은 10월 첫날, 금년에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서 오전에는 촌집에서 지내고,
오후에는 퇴직 선배님들을
만났다. 날씨예보가 오후에
비가 내린다고 해서 이른 아침 06시부터 11시 30분
까지 텃밭 2고랑에서 고구마 112개를 캐고, 밤나무에서 밤 36를 주웠다. 고구마를 캔 텃밭에 10월말 완두콩씨를
뿌려 내년 봄에 수확하게
된다. 그리고 어제부터 안방
으로 데려와서 잠을 재운 말티즈 강아지 2마리, 포도와
쨈을 위해 방 출입문 부터 황토방까지 데크 옆에 그물을 쳐서 운동장처럼 넓혀주었다
꼬리를 흔들면서 와이프 뒤를 쫄쫄 따라다니는 강아지가 귀엽고 사랑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