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인생 함께하는 사람들 367

2024.6.28(금) 은퇴자의 촌집일기 (문탐 동호회 오찬, 옥수수,오이,참외 심다) 오늘은 문탐 동호회에서 초청받아 회장님은 모시고 쌍학

2024.6.28(금) 은퇴자의 촌집일기 (문탐 동호회 오찬, 옥수수,오이,참외 심다) 오늘은 문탐 동호회에서 초청받아 회장님은 모시고 쌍학일식집에 가서 오찬을 함께했다. 문탐동호회는 니의 정년퇴직한 후에 매월 1회씩 전남북 지역의 명소를 여행하면서 맛있는 음식을 먹는 나의 활력소 역할은 한 동호회다. 촌집으로 퇴근할때 작은딸집에서 강아지 먹이를 가져오고,비아장에서 오이 3개 2,100원, 참외 2개 700원, 옥수수 48개 7,000원에 모종을 구입해 와서 내일 장마비가 내린다는 날씨예보가 있어,어둠속에서 와이프와 함께 밭을 일구어 오이와 참외는 촌집 안 뜰에 심고, 옥수수는 텃밭 2군데에 심었다.

2024.6.25(화) 은퇴자의 촌집일기(7년 전 훈장 4명 봉선동 르시엘 레스토랑 모임, 사무국장 척추 12번 다쳐 병문안,친구들과 어울리다)

2024.6.25(화) 은퇴자의 촌집일기(7년 전 훈장 4명 봉선동 르시엘 레스토랑 모임, 사무국장 척추 12번 다쳐 병문안,친구들과 어울리다) 오늘도 바쁜 하루였다. 오전에 사무실에서 아르바이트하다가 점심은 훈장 모임 참석차 봉선동에 있는 분위기 좋은 르시엘 블루 이태리 레스토랑에 가서 함께 했다. 훈장모임은 7년전 2017년 6월 30일에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정년퇴직하면서 훈장을 함께 수령했던 4명이 분기별로 하는 정기모임이다. 국장 출신 2명, 부장 출신 2명으로 나이가 같은 3명이 있어 동시대의 출신들이라 대화가 잘 통한다. 이번 모임은 내가 주선하고, 다음 9월은 최국장님이 당번이다. 오늘 메뉴는 토마토 버섯 샐러드, 올킬(해산물 볶음밥), 토마토 해산물 파스타, 단호박 피자, 커피등으로 저렴하..

2024.5.9(목) 은퇴자의 촌집일기 (잡초제거후 양파 290개 수확,머윗대를 삶아 나물 요리, 장학회장님 농원에서 섹소폰 연주) 오늘은

2024.5.9(목) 은퇴자의 촌집일기 (잡초제거후 양파 290개 수확,머윗대를 삶아 나물 요리, 장학회장님 농원에서 섹소폰 연주) 오늘은 장학회장님의 곡성 농원에서 개최 하는 상임이사님의 섹소폰 동호회 야외 공연이 있는 날이다. 촌집 출발할 10시 10분까지 텃밭에서 양파를 290개를 수확 해서 234개는 양파 김치를 담고, 56개는 햇볕에 말려 황토방 마루에 보관해서 나중에 양념으로 사용하게 된다. 지난해 10월에 1,603포기 양파를 심었는데, 최근 잎마른 병에 걸려 뿌리까지 썩을 우려 가 있어 오늘 미리 수확한 것이다. 나는 양파를 수확하기전에 풀을 뽑고, 와이프는 텃밭 언덕위 머윗대 를 꺾는다. 머윗대를 다듬어 가마솥에서 삶아서 나물을 만들고, 양파는 김치 로 요리한다. 아침 노동후에 샤워를 하..

2024.4.14(일) 은퇴자의 촌집일기 (주일예배후 강천산 야유회, 순창 복흥면 산림박물관 관람)

2024.4.14(일) 은퇴자의 촌집일기 (주일예배후 강천산 야유회, 순창 복흥면 산림박물관 관람) 요즘은 나에게 날마다 천국 이다. 특히 오늘은 은혜와 축복이 넘치는 주일! 09시 예배를 드리고 10시에 시골교회 에서 순창 강천산 으로 야유회를 갔다. 목사님 사모님, 최장로님댁 부부, 심장로님, 이장로님,김집사님,권사님, 우리 부부 등 12명이참석한 야유회는 가족같은 분위기속에서 이루어 졌다.1시간 거리로 승용차 3대로 운전은 최장로님, 심장로님, 김집사님의 수고로 즐겁고 행복한 야유회를 다녀왔다. 특히 김밥, 통닭, 시루떡, 비비빅 아이스크림, 토마토 등을 준비해 온 이 권사님을비롯한 여러분의 수고로 맛있는 점심을 먹을수 있었다. 여름같은 봄 날이라 강천사까지 가는 산책로는 맨발 걷기 좋게 정비되있고..

2024.4.13(토) 은퇴자의 촌집일기 (애견 뒷발 골절치료, 방안의 기둥 좀벌레 퇴치, 독서화그리기대회 구경 및 17년 전의 평생교육사 일

2024.4.13(토) 은퇴자의 촌집일기 (애견 뒷발 골절치료, 방안의 기둥 좀벌레 퇴치, 독서화그리기대회 구경 및 17년 전의 평생교육사 일본 졸업여행 일기 추억, 손자와 나비 채집) 여름처럼 따뜻한 4월 봄날의 주말이다. 촌집과 텃밭 에는 블루베리 4그루에서 꽃과 열매가 맺고,애기사과 꽃도 예쁘게 피어있는 멋진 봄날의 토요일 이다. 애견 3마리를 맡아 기르기 때문에 사랑 스런 손자와 작은 딸이 어젯밤을 촌집에서 지내게되어 너무 좋았다. 어제 나는 문서철을 정리하고 방안에 있는 나무 기둥에 좀 벌레를 제거하고 황토 몰탈을 바르는 노동을 했더니 피곤해서 09시까지 늦잠을 잤다.3마리의 애완견 중 가장 큰 숫컷인 크림이 뒷다리가 골절되어 절룩거려서 작은딸과 함께 09시 30분에 치료하러 광주의 동물병원에 ..

2024.4.10(수) ~4.11(목) 은퇴자의 촌집일기 (선거일날 애완견 3마리 데려옴, 문서철 정리, 학교 운영위원회 참석) 국회의원 선거

2024.4.10(수) ~4.11(목) 은퇴자의 촌집일기 (선거일날 애완견 3마리 데려옴, 문서철 정리, 학교 운영위원회 참석) 국회의원 선거일! 공휴일이라 촌집에 머물면서 황토방 부엌인 외양간에 작은딸이 아파트에서 키우고있는 애완견 마티즈 3마리를 우리에게 맡길 사정이 있어서 거주할 공간을 마련 했다. 외양간에 텐트를 설치한후 내부에서 취침할 수 있도록 담요를 깔아 놓았다. 개들이 마루앞 데크에서 활동하기 위해 그물로 칸막이를 설치하였다. 그물은 골프연습장을 철거 한 것으로 설치해 개가 탈출하지 못하도록 하였다. 애완견 3마리를 놔두고 손자, 작은딸, 사위와 함께 장성읍 샤브명가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복귀해 보니 가장 큰 개 1마리가 그물을 넘어 탈출해서 동네골목에 찾으러 갔는데, 마침 이장님께서 방송..

2024.4.8(월) 은퇴자의 촌집일기 (완두콩 지주 설치, 57년 신앙지기 8명 화순 동구리 호수 공원 및 능주 영백정 벚꽃 나들이,도곡 로

2024.4.8(월) 은퇴자의 촌집일기 (완두콩 지주 설치, 57년 신앙지기 8명 화순 동구리 호수 공원 및 능주 영백정 벚꽃 나들이,도곡 로컬 푸드 스마트팜 구경, 과일 손자네집 전달) 오늘은 가는 곳마다 각종 꽃으로 장식된 지상천국같은 하루를 보낸 봄 날이었다. 온화한 기온 속에서 아침 07시부터 09시까지 나는 텃밭에 심어서 자라고 있는 완두콩 밭 3곳에 쇠로 된 지주대를 땅에 박아놓으면, 와이프는 밧줄을 설치해서 완두콩 줄기가 타고 올라갈 수 있도록 하였다. 우리부부는 완두콩을 아주 좋아하기 때문에 삶아서 껍질을 벗겨 먹는 상상만으로도 행복하다. 특히 복숭아 나무에 복사 꽃이 진한 분홍색 으로 활짝 피어 있어 텃밭을 화려하게 수 놓고 있으니 너무 보기 좋다. 작업을 마친 와이프는 텃밭 언덕에 자라..

2024.4.6(토) 은퇴자의 하루일기 (동적골 운림제에서 친구 아들 야외 결혼, 손자와 중외공원벚꽃 구경)

2024.4.6(토) 은퇴자의 하루일기 (동적골 운림제에서 친구 아들 야외 결혼, 손자와 중외공원벚꽃 구경) 벚 꽃이 만발한 화창한 4월 어느 멋진 봄 날에! 내 고향 영광 법성 친구의 아들이 결혼 한다. 친구는 규모가 큰 요양병원 이사장 으로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이라 야외 결혼식을 거행 한다. 아침 09시30분 에 동네 내과 병원에 들러 고혈압 약 처방 을 받아 학사장교 1기 동기가 운영하는 운암프라자 약국에서 박사님한테 2개월분 약을 구입했다. 역시 박카스 1병은 써비스로 주신다. 혈압은 140/129 으로 약간 높고, 몸무게는 74kg다 이번 주 월요일부터 과식으로 3일동안의 배탈과 금식 덕분에 몸무게가 5kg이 감량 된 상태를 계속 유지 하기위해 음식조절을 하기로 다짐했다. 결혼식이 12시에 있..

2024.4.1 은퇴자의 하루일기 (회장단과 오리고기 오찬, 심장로님댁 심방 전교인 초청 만찬, 배탈로 고생, 옥수수 심다) 4월이 처음 시작

2024.4.1 은퇴자의 하루일기 (회장단과 오리고기 오찬, 심장로님댁 심방 전교인 초청 만찬, 배탈로 고생, 옥수수 심다) 4월이 처음 시작하는 오늘은 좋은 일과 좋지 않은 일이 동시에 발생했다. 점심과 저녁식사는 초청받아 맛있게 먹었는데, 너무 과식 해서 배탈이 나서 소화제와 매실차로 치료했지만 밤에 계속 화장실 출입을 했던 악몽의 시간 이었다. 오전에 퇴직자 사무실에 출근해 정기총회 준비를 위해 서류와 기념품 포장지에 게시할 문구를 작성 하였다.점심은 오리고기 주물럭에 냉이 무침이 몽땅 포함된 요리여서 너무 맛이 있어서 과식하게 되었다. 식사 후 77세 부회장님과 나의 제2인생을 살아갈 방법에 대해 상담을 하고 촌집으로 향했다. 햇볕에 빨갛게 탄 와이프는 텃밭에 옥수수씨를 뿌리고 있다. 휴식을 취하..

2024.3.31(일) 은퇴자의 촌집일기 (부활절 시골 교회 예배에 손자 작은딸 참석, 마티즈 3마리 개 집 설치 1/3,동전 376,660원

2024.3.31(일) 은퇴자의 촌집일기 (부활절 시골 교회 예배에 손자 작은딸 참석, 마티즈 3마리 개 집 설치 1/3,동전 376,660원) 춘 3월 마지막 날! 촌집에서 눈을 뜨면 촌집 마당은 온통 꽃으로 장식한 지상 천국이다. 노랑 수선화, 하얗게 활짝 핀 2그루의 자두꽃, 분홍색 앵두꽃, 흰색 살구꽃, 빨강 명자꽃 으로 기분이 좋아 지는 날이다. 오늘은 예수님 부활 하신 부활절이다. 깨끗하게 다려입은 양복을 입고 시골 교회에 갈 준비를 한다. 수완지구에 살고있는 손자와 작은 딸을 데려와서 촌집 마당에서 인증 사진 촬영을 하고 11시 부활절예배에 참석했다. 평상시 장성 시골 교회의 예배 참석수는 5~6명 정도였는데 우리 부부와 손자딸 등이 참석하고 그 동안 전도했던 할머니 2명 등이 참석해서 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