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7.3(일)
은퇴자의 하루일기
(맥추감사 주일)
오늘은 금년 6개월 동안 살아오면서
받아온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에 감사하는
맥추감사절이다.
오늘도 어제처럼
34°C폭염이다.
에어컨바람으로시원한 예배당
에서 11시 예배를 드리고
구내식당에서
교인들과 점심을
먹는 시간이 즐겁다. 배식하시는 권사님과 집사님이 식판 접시에 밥도
몽땅 퍼주고
고기도 많이
담고 수박먹고 고추를 된장에 찍어 먹고나면
배가 불룩해져
그동안 다이어트
한 것이 무너
져도 포만감에 행복하다. 특히 오늘은 보리로 만든 맛있는 빵도 준다. 함께
앉은 집사님은 맛있는 점심 주고, 커피도 주고, 아이스
크림도 주는
일요일이 기다려
진다면서 지상
천국이 따로
없다고 말씀
하신다. 나도 동감이다.
이런 무더운 폭염속에
시원한 교회에서
수백명의 반가운
교인들을 만나고
함께 예배드리고
대화하고 식사
하는 노후를 보내는 일요일은
나에게 천국이다
점심후 12시 30분에 선교관
에서 연합으로
구역예배를
드리면서 커피와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교인들의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듣는
간증의 시간도
갖는다. 각자의
인생속에서
믿음 생활을
간직한 대화를
하다보면 감동이
된다. 아이스크림은 장로님, 집사님들이 순차적으로 2만원씩내서
매주 콘 또는 내가 좋아하는 비비빅 아이스
크림을 먹는다. 오후 2시 오후 예배를 마치고 집에 복귀하고 안마의자에서
안마를 하면서 낮잠을 자고 휴식을 취할때가
가장 편안한 시간이다. 오늘은 너무 더워 촌집에 가지않고 내일 새벽예배후 아침일찍 가기로 했다. 저녁때
와이프가 초밥을 먹고싶다고 해서
연어초밥, 모듬
초밥,고기초밥과 우동을 배달시켜 먹고 하루일기를
기록한다.
토요일 어제는
아침 등산후
휴식하다가
오후 3시에
촌집에 가서
33°C폭염이라 시원한 시간에
벌레먹은 복숭아 나무에 은행잎을
삶았놓았던
자연살충제물을
뿌리고, 풀을 괭이로 뽑았다. 또 당근 27개를 삽으로 캐고 나머지는 다음 주에 수확할 계획이다. 와이프는 마당의
잡초를 뽑았다.
복숭아 1그루에 수백개가 열렸는데
대부분 벌레가
먹고있어서
그중에 25개를 수확해서 벌레먹은 부분은
제거하여 냉장고에 보관해
두었다. 꿀에 섞어서 먹을 계획이다.
오늘 목사님 설교 제목은ㅡ
맥추절 감사다.
맥추절은 칠칠절,오순절,초식절이라고도
하는데, 40년 광야의 생활을
끝내고 가나안땅
에 들어가 풍성한 삶에 대한 감사로 하나님께 수확한 첫 열매를 드리는 감사절
이다. 지난 6개월 동안 지내
오면서 하나님께
받은 것을 찾아
보시기바랍니다
원망과 불평보다
감사하며 하나님을 찬양
할때 갑절의 축복을주십니다.
불평은 불행이
뒤 따르지만,
진정으로 감사
하기를 즐겨하면
평강을 누리고
능력을 받게
됩니다. 불행
할때 감사하면
불행이 끝나고,
형통할때 감사하면 형통이
계속 연장됩니다
하나님 제일주의로 삶을
살게될때
하나님께서 보호해 주시고
바른 길로 인도
해 주시며,
범사에 잘 되게
하십니다.
현재 가지고 있는 것을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은
불행한 사람
입니다. 범사에
감사할때 형통의
삶을 살게된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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