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6.25(토)
은퇴자의 촌집일기
(운암산 등산,
고구마 순 46개 심다,자두,살구 등 532개 수확)
07시 20분 아파트를 출발,
빠른 걸음으로 131m운암산 등산을 마치고 집에 오니 08시 10분! 50분이 소요된다.
샤워후 허리 둘레를 줄자로
측정해 보니 100cm(39인치)허벅지 54cm,
몸무게 76.1kg
다. 금년 3.22일 목표로 설정한 70kg과 허리 둘레 86cm
(34인치)달성은
요원하다.
뒹굴뒹굴 휴식을
취하다가 오후
4시 30분부터
문흥동 북구 청소년 수련관
에서 통기타, 하모니카,톱과 카우벨 대가들과
콘서트에 우리
부부가 초대
받았는데,
와이프가 내일 설교를 준비하기
때문에 참석하지 못하고 촌집에 갔다. 지난해까지 동아여중고
학교법인 관선 이사로 활동할때
모셨던 이사장님으로
통기타 연주
실력이 환상적
이라 많이 배우고 있다.
화순에 황토로
직접 지은 전원주택에서
연주회도 하고
노후를 멋지게
살고있는 인생
선배다.
촌집에 도착해
와이프는 설교 리허설을 하고,
나는 땀을 뻘뻘흘리면서 땅에 묻어 둔
고구마 무광에서
나온 달콤한 황토 고구마순
46개를 가위로
잘라서 비닐 멀칭한 곳에 18개를 새로 심고, 28개는 비가오지않아
햇볕에 말라죽은 고구마 줄기를 빵구다시해 다시 심었다.
그리고 장마가 계속되고 청솔모 등이 따먹기전에
각종 과일을 수확해 피자두는
마루에 널어 두었다. 오늘
수확한 과일은
ㅡ살구 71개
(뒷뜰 살구 43개, 대문옆 살구 28개), 피자두 422개
(황토방 옆 피자두 나무 121개, 마당 피자두나무 301개), 텃밭 자두 42개를 수확하여 총 535개의 과일을 수확했다.
피자두와 살구, 자두 수확량이
금년에 가장 많이 수확한 날이다. 특히 피자두는 지난해
6.16일에 97개를 수확
했는데,금년에는
422개로 무려 325개를 더 수확했다. 또한 오이 6개,
고추12개와 들깻잎도 몽땅 수확해 와서 고추 2개로 저녁식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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