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평주헌장 148

2020.11.27(금)~11.26(목)

2020.11.27(금)~11.26(목) 식탁 마블대리석 15cm확대 덮개와 책장 촌집에 가져다 놓다.어제는 와이프 갑상선 류마티스 정기진단차 병원가다 ㅡ어제 내 혈압이 150~162으로 놀라고 피곤해서 오늘은 휴식을 취했다. 먼저 어제 주문한 회장님 87세 생일 축하꽃다발을 10시 30분에 전달하고 회의록 날인받아 벽진동에 들러 15cm확대한 식탁덮개 마블대리석과 4단 책장을 촌집에 옮기고 광주로 복귀했다.오후는 광주은행에서 영광신문등 3곳의 장학생 모집광고료 60만원을 송금했다.이발한후 19시30분부터 교회 찬양 인도차 4곡 통기타 반주를 하였다. 3년차 활동하고 있는 곳에서 유공 표창 상신하라는 전화를 받고 공적조서등 4가지 서류를 작성,제출했다. 상장은 어른들 장난감이라 한다. 그런지 상을 받게되..

안평주헌장 2020.11.28

2020.10.17(토) 결혼39년기념ㅡ장미,케잌 그리고 골프백

(일기 1편) ㅡ추후에 수정한 일기 2020.10.17(토) 결혼 39년되는 오늘, 와이프에게 선물로 나를 주었다. 와이프는 두손으로 기쁘게 받아준다! 와이프는 다른 선물이 없어도 좋다고는 말하는데, 친구들 좋은 의견 부탁했더니, 내무반 동기인 서울 남희와 홍콩 형일이가 골픔가방을 추천한다. 오전에 수완지구의 골프용품 가게에서 30만원 여성용 골프 캐디가방, 3만원 로스트볼 30개를 구입하니 여성용 골프장갑을 서비스로 준다. 그리고 결혼 39년 축하 장미꽃 4송이를 1만원에 구입해 와이프에게 선물 했다. 와이프는 장미꽃에는 좋아했지만 골프가방은 하나님일에서 자기가 은퇴하면 사달라며 반품하라 해서 반품했다. 와이프는 하나님 일을 하러 교회에 가고 나는 오후 2시까지 홀로 아점 식사를 한다. 오후에는 아들이..

안평주헌장 2020.10.18

2020.10.3(토) 찢어진 청바지2벌 생일선물받다.와이프구두

2020.10.3(토) 찢청(=찢어진 청바지) 생일 선물 받다! ㅡ모래 10월 5일이 64세 되는 내 생일이다! 추석연후 첫날 9.30일밤에 74세 나훈아쇼에서 찢어진 청바지 입고 노래부르는 것을 보고 늙어도 저런 청바지가 멋있다고 했더니 와이프가 생일선물로 사준다고 약속한것을 오늘 실행했다. 나도 정년퇴직후 생각이 많이 변했다. 공직의 규격화된 모범된 언행에서 벗어나, 지금까지 점잖치 못하다고 생각하여 젊을때부터 직장생활할때까지 한번도 구입하지 않았던 청바지, 그것도 찢어진 청바지를 2벌이나 구입했다. 연예인 따라하기는 젊은이들만의 특권이 아니라 나같은 60대 노인들도 향유해야 한다고 생각해 지난해 미스트롯 1등으로 우승한 송가인 팬클럽 again에도 가입하고 송가인 노래가 담긴 USB와 라디오도 구입..

안평주헌장 2020.10.03

2020.10.1(목) 추석ㅡ생일파티 ㅡ60만원,손자딸사위아들 -무화과 텃밭에 옮기다

2020.10.1(목) 추석날이다. 촌집에서 잠자고 아침에 화분의 무화과 나무를 텃밭에 옮겨심고 옆뜰 잡초를 정리하고 무 상추를 옮겨심은 후에 아침 겸 점심 식사하고 잠을 잔다. 오후 3시경 작은딸사위손자 아들이 와서 10.5일 내 생일을 가불하여 케잌에 불붙인다.사위가 축하 봉투 60만원 준다.74세 나훈아 쇼에 찢어진 청바지가 멋지다고 하니 와이프가 청바지 생일 선물한다고 약속한다. 나는 평소 청바지는 점잖지 않다는 선입견으로 젊은시절부터 직장생활하면서 청바지를 구입한적이 없다. 손자하고 코스모스 헬리콥터도 만들어 날리고 달리기. 신비아파트 게임, 축구 미끄럼틀도 아들하고 잘 어울린다. 밤에는 손자 딸과 함께 원두막위에서 보름달도 보면서 명절분위기를 맛본다.

안평주헌장 2020.10.03

2020.9.28(월) 와이프와 장학회보 원고 영광방문ㅡ묘량면.영광군청.법성초.성지송학중.해안도로

2020.9.28(월) 아침부터 오후3시까지 와이프와 함께, 한국의 아름다운도로 우수상, 대한민국 자연경관 최우수상! 영광 백수해안도로! 드라이브하다. 09시 장학회 지출건으로 은행들러 장학회 사무실, 교육청에 서류제출, 신문3곳에 모집광고 게재의뢰, 면사무소와 초등1교, 중학1교에 원고 의뢰.군청에 중고 선발 의뢰한후 촌집에 와서 휴식하다. 햇볕의 힘ㅡ올 봄에 동시에 심었던 맨드라미ㅡ베란다와 마당에서의 차이ㅡ감 7개,무화과 14개,가지 3개,부추 수확하다. 오늘은 내고향 영광군에 있는 불갑사 상사화 꽃구경하려고 했는데. 코로나로 금년은 관광금지 되어 있고 내년에 오라는 프랑카드가 곳곳에 걸려있어서, 부득히 우리나라 아름다운 도로 우수상, 자연환경 최우수상을 수상한 영광 백수 해안도로 드라이브하다. 모처..

안평주헌장 2020.09.28

2020.8.2(일)-8.3(월) 와이프.손자와 함께 촌집에서 휴가

2020. 8.2(일)-8.3(월) 와이프와 손자 함께 촌집에서 여름 휴가! 주일 예배 마치고 촌집에 와서 황토방 편백 작업 마무리, 기둥에 페파로 닦아내고 황토시멘 채운후에 니스칠을 하였다. 커텐 왁스에 담가놓고 보니 새벽 02시다. 07시에 잠을 깨서 커텐 설치 지지대를 만들고 10시 손자를 데려와서 수영장 물놀이, 신비아파트 망치로 깨기 게임을 하다보니 벌써 또다른 밤이다. 19년전에 황토방은 소 여물을 만들던 외양간에 딸린 방이었다.나의 아들딸이 초중고등 학생때 황토를 물에 섞어 벽에 칠했던 가족들의 추억이 엊그제에 있었던 것처럼 아련하다.

안평주헌장 2020.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