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3(토) 찢청(=찢어진 청바지)
생일 선물 받다!
ㅡ모래 10월 5일이
64세 되는 내 생일이다! 추석연후 첫날 9.30일밤에 74세 나훈아쇼에서 찢어진 청바지 입고 노래부르는 것을 보고 늙어도 저런 청바지가 멋있다고 했더니 와이프가 생일선물로 사준다고 약속한것을 오늘 실행했다.
나도 정년퇴직후 생각이 많이 변했다. 공직의 규격화된 모범된 언행에서 벗어나, 지금까지 점잖치 못하다고 생각하여 젊을때부터 직장생활할때까지
한번도 구입하지 않았던 청바지, 그것도 찢어진 청바지를 2벌이나 구입했다.
연예인 따라하기는 젊은이들만의 특권이 아니라 나같은 60대 노인들도 향유해야 한다고 생각해 지난해 미스트롯 1등으로 우승한 송가인 팬클럽 again에도 가입하고 송가인 노래가 담긴 USB와 라디오도 구입하여 듣고 있다. 앞으로 송가인 생가, 진도에도 다녀올 생각이다.
찢청은 8년전 2012년에 6개월동안 꽹가리.장구.북.징 등 사물놀이를 배우면서
함께 배웠던 베사메무초 곡에 맞춰 춤을 출때 입었던 아들 청바지가 처음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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