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7.6(토)은퇴자의 촌집일기(동네 도로위 모래 가져와 옆뜰 조성, 병원 혈압약 처방, 8명 은퇴자 오찬, 임사장님 제주선물, 수박 메론 구입,오이냉국 김밥 저녁 식사) 오늘은 장마비가 멈춘날이라 오랫만에 이른 아침 05시 30분에 우리 부부는 동네 한바퀴를 돌면서 산책을 하였다. 나와 와이프 나이가 68세와 67세로 노부부의 촌집에서 하루 일상은 대부분 루틴화되어 있다. 지난 4월 10일부터 작은딸이 우리에게 맡긴 말티즈라는 강아지 3마리(크림,잼, 포도)에게 06시에 아침 먹이를 주고 주변 뜰과 텃밭의 꽃, 과일, 채소들을 바라보는 시간을 갖는다. 오늘은 동네 산책 하면서 보았던 비가 내린 후 길 위에 쌓인 모래를 긁어 모아 리어카로 두번 옆뜰에 옮겨 놓았디. 상추밭을 걷어 내고 나중에 쪽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