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5.1(월)
은퇴자의 촌집일기
(42년전 주례
목사님 점심 접대,
여동생 촌집 방문,
황토방에서 1박)
2023.5.1(월) 은퇴자의 촌집일기 (42년전 주례 목사님 점심 접대, 여동생 촌집 방문, 황토방에서 1박) 햇볕 좋은 5월의 첫 날이다. 12시 점심에 모실 우리 부부 결혼 주례를 하신 90세 목사님 과 89세 사모님,또 그당시 같은교회에 함께 다녔던 99세 장로님과 와이프의 55년 신앙지기인 성민 목사님과 사모님, 석안 장로님 부부,선희 권사님, 우리부부 등 총9명이 일곡동 해물나라 식당 2층 에서 만났다. 42년 전에 내가 다녔던 교회 목사님으로 우리 부부의 결혼 주례하실때 기억을 생생하게 말씀하실 때 감동이었고, 가끔 치매기가 있고 위암 수술을 했다는 사모님은 야위었지만 오늘은 25년만에 우리 부부를 보았다면서 기분이 좋으시고 우리 부부의 손을 꼭 잡고 놓을줄을 모르신다. 너무 오랫만에 만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