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11(토) 은퇴자의 촌집일기 (동네 골목 낙엽 청소, 무생채요리, 손자와 촌집1박) 토요일이라 여유 롭다. 아침 07시 부터 오후1시까지 동네 골목에 떨어진 밤, 소나무 낙엽들이 수북이 쌓여있어 빗자루로 청소를 했다. 빗자루는 텃밭 언덕에 있는 시누대를 잘라서 만들었다.추워서 털모자를 쓰고 동네 길거리에 흩어진 낙엽을 쓸면서 가을을 온몸으로 느꼈다. 낙엽쓰는 일은 1석 3조의 효과를 본다. 1.동네가 깨끗해 진다. 2.텃밭의 퇴비가 되고 황토방 아궁이의 불쏘시개 가 된다. 3.아침 노동 sports로 심신의 건강을 찾는다. 낙엽을 쓸어 텃밭 통로에 7리어카의 분량을 깔고 잡초매트로 덮었고, 2리어카는 소나무 낙엽이라 어렸을적에 경험한 불소시개로 사용 하기위해 외양간옆 에 쌓아 두었다. 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