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4(토) 은퇴자의 촌집일기 (손님맞이 대청소, 무 시레기 삶기, 예식장 2곳 축하, 군대 동기 남희 가족 촌집 만남) 오늘도 눈코뜰새 없이 바쁘다. 요즘 같이 바쁘면 노후의 여유로움을 찾을 수 없다면서 차분하게 여행도 하고싶다고 한다. 11월인데도, 승용차 내부온도가 32°C로 여름같은 날씨다. 오후 4시경부터 소나기가 내리는 변덕스럽지만 요즘같은 날씨의 가을은 살아가기가 아주 좋다. 어제 나는 08시 30분 부터 18시 30분 까지 목포 문화탐방 행사를 마쳤더니 피곤해 아침 07시 30분에 기상했다. 저녁 6시경에 나의 촌집 에덴을 방문할 군대 동기 남희 친구와 가족들을 위한 손님 맞이 대청소를 하였다. 방 청소, 이불 정리 황토방 불 지피기, 마당에 떨어진 낙엽을 쓸었다. 또 뒷뜰의 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