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5.11(토) 은퇴자의 촌집일기 (큰딸 2일째, 상추와 깻잎 채취, 당근 옮겨 심다) 와이프는 서울에 사는 큰딸이 가져갈 상추와 깻잎을 채취 하고 옆 뜰에 밀식된 당근을 뒷 뜰에 옮겨 심는다. 지난 가을에 심었던 겨울 상추라 약 상추라고 한다. 큰 딸은 촌집에는 벌레가 많다고 손자 를 데리고 광주의 아파트에서 늦잠을 잔다. 우리 부부는 작은 딸네집에 들러 딸을 태워 집에와서 아침 겸 점심을 먹었다. 메뉴는 딸들이 좋아하는 전복, 갈치, 고기전등이다. 큰 딸이 주문한 백종원 표 피자 (오마이갓 페퍼로니 와 필리치즈 불고기 피자)를 32,000원에 배달이 와서 먹었다. 딸들이 추천한 백종원 표 피자를 처음 먹어보니 부드럽고 맛이 일품 이다. 역시 딸 2명이 있는 부부가 노후 에는 120점 짜리 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