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5.6(월) 은퇴자의 촌집일기 (퇴직자 모임 이사 임기 만료 및 송별 오찬, 옥수수 옮겨심고,이웃할머니 께서 호박,가지,더덕 모종 주시다) 어제 내린 비로 모든 나무와 풀들이 푸릇 푸릇하다. 와이프는 텃밭에 씨뿌린 옥수수 모종이 너무 다닥 다닥 붙어 있어서 옥수수 118개를 솎아내어 말라 죽은 대추나무 2그루를 뽑아낸 빈터에 옮겨 심었다.나는 광나무 울타리 옆의 잡초를 뽑아 호박을 심을 공간을 조성해 놓고 파라솔 아래에 탁자 2개를 배치해서 손님 맞이 준비를 해놓았다. 오전 11시에 있는 퇴직자 임원 임기가 만료된 회장, 부회장 3명, 이사 2명의 송별 오찬에 참석하기 위해 퇴직자 사무실 에 출근했다. 나는 지금까지 퇴직자 모임의 이사 3년, 부회장 2년 등 총 5년동안 임원으로 활동하여 모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