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4(목)
(퇴직간부 모임 오찬, 원장님, 상임이사,이사,감사 후보 감자탕집 저녁식사, 장학생 서류 접수, 멋진 단풍나무를 그리다)
오늘은 4급이상 교육청 퇴직 간부 모임이 있는 금년
마지막 모임이 있는 날이다.
12시 쌍학 일식집에 모여
회비 2만원을 받아 28,000원짜리 점심 식사를
한다. 회원 통장 잔액이 250만원 정도가 남아있어
이 잔액이 소진될때까지
회비 2만원을 유지하기로 했다. 내가 가장 나이가 어린
회원으로, 모든 분들이 교육청에서
국장급, 기관장으로서 중책을 맡았던 분들로 기세가 등등
하였는데, 퇴직해 머리가 희끗
희끗하고 나이든 모습들이
세월의 안타까움을 보게된다.
84세 대선배님이 참석한 오늘, 76세 고화석회장님이 지금까지 2년동안 회장으로 수고하셨는데, 후배들 모집을 활성화하고자 71세
김희철 선배님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하였다. 식사를 마치고 장학생 응모서류를 이메일로 접수하고, 장학 회보 초안을 작성하는등
업무를 마치고 선배들을
만났다. 오늘은 13년전에 시교육청 비상담당관으로
퇴직한 선배님을 처음으로
뵙게되어 반가웠다. 저녁
식사 모임은 화정역 4거리
이바돔 감자탕집에서 커다란
솥단지에 뼈다귀탕을 시켜
먹었다. 뼈다귀를 4개를 추가해 총 14개의 뼈다귀를
5명이 맛있게 먹었다. 오늘 모임은 장학회 상임이사님
께서 한턱 쏜 식사자리로
문동주 원장님, 김계원 이사님, 교육청 국장으로
퇴직한 장학회 감사로 취임할 한두석 고향 영광 후배가 참석해 장학회
관련 업무, 건강 등 인생
이야기, 그리고 12월에
장학회장님께서 불우이웃
돕기 쌀 100포를 영광군청
에 기부할때 동행하는 등에
대해 대화후 헤어졌다.
밤 9시에는 아파트 옆 라인
에 살고있는 임 서기관의
딸이 전남대에 재직하고
있어 장학생 모집서류를
접수받았던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