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9.2(월)은퇴자의 촌집일기(추석 선물 굴비 구입, 일번지 식당 점심, 백수 해안도로 드라이브, Redhill cafe 커피, 모싯잎 송편 구입,
시트 벽지 구입)
아침에 호박 2개와 가지 5개를 따서 사무실에 출근해 회장님께 드렸다. 와이프가 교회 전도사로 근무할때 여전도회 행사에 소개했던 굴비가게를 안내하기 위해
와이프와 동행하여 회장님을 모시고 추석 명절 선물을 구입하러 내고향 영광법성
으로 드라이브하였다.
굴비가게에서 추석선물용
굴비를 구입해 택배를 보내고
촌집 이웃 할머니 4명, 교회 권사님, 친지들에게 선물할 굴비를 가져와 전달했다. 점심은 내고향 법성의 맛집
일번지 식당에서 1상에 145,000원하는 특선 한정식을 먹었다. 이곳에서 나는 몇번 식사를 하였던 곳인데 와이프와 회장님은 처음이라면서 식사 메뉴가 맛있다면서 아주 만족해한다.
이 식당은 400명을 수용할 정도로 규모가 크고 관광
버스로 식사하러 오는 맛집 으로 유명한 식당이다.메뉴는
구운 굴비 4마리와 보리굴비 2마리, 홍어무침, 홍어와 돼지고기 수육, 간장게장과 양념게장, 구운 갈치,낙지, 소고기 육회,소고기전,떡갈비
소고기불고기, 조기탕, 솥밥 등 내가 좋아하는 음식이 대부분으로 아주 맛있게 먹었다. 와이프와 회장님도
식사 메뉴가 아주 좋았다고
칭찬한다. 식사를 마치고 영광대교를 거쳐 백수 해안 도로로 드라이브하면서 해안가에 있는 분위기있고 멋진 Red Hill 카페의 파라솔 아래에서 바닷물을 바라보며 커피를 마시면서 살아왔던 인생과 신앙 관련 대화를
하였다. 중간에 영광의 특산품인 모싯잎 송편을 구입해왔다. 회장님댁에 모셔다 드리고 계림동 인테리아 가게에 들러서
아파트 거실윽 고장난 에어컨 뒤의 벽지가 더러워져 새로 도배하고자 시트 벽지를 구입하고 촌집에 복귀했다.
회장님께서 카톡으로, 오늘 계획한 일들이 만족하게
처리되어서 사모님께
감사한 마음입니다.김국장님
고향 향취도 좋았습니다.
촌집에 복귀하여 외양간 아궁이에 불을 지펴서 강아지가 지내기 좋도록 습기와 벌레가 퇴치되도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