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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6(일) 은퇴자의 하루일기 (청빙 2번째 목사님 설교, 배식 설겆이, 손자 교회 오다)

2022.10.16(일) 은퇴자의 하루일기 (청빙 2번째 목사님 설교, 배식 설겆이, 손자 교회 오다) 오늘은 은혜롭고 축복받는 주일이다 11시 예배후 내가 소속한 6구역 식구 들이 200여명의 교인들 점심때 배식하고 설겆이 하는 날이다. 나는 고등어 호박조림을 배식하고 재빨리 식사후 설겆이를 했다. 장화와 고무장갑을 착용 하고 했더니 더운 날씨로 속옷까지 땀으로 흠뻑젖는다 선교관에서의 구역예배를 드리고 시원한 팥으로 만든 비비빅아이스 크림도 먹었다. 오후 2시 예배는 은퇴목사님 뒤를 계승할 2번째 청빙 목사님 설교를 듣는 시간이었다. 서류 심사를 통과한 3명 중 2번째 설교로 주제는 지난번과 같았다.다음주일에 3번째 목사님 설교 를 듣고 그 다음주 에 교인들 투표로 후임 목사님을 모신다. 안타깝게도 오..

2022.10.14(금) 은퇴자의 하루일기 (퇴직자 모임, 승용차 수선, 금요일밤 기도회)

2022.10.14(금) 은퇴자의 하루일기 (퇴직자 모임, 승용차 수선, 금요일밤 기도회) 정년 퇴직하면 촌집에서 정원의 꽃과 텃밭을 가꾸면서 할일없이 지루하고 따분하게 하루를 보낼 줄 알았는데, 요즘 내가 은퇴자 일기를 쓰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다양한 일을 한다는것을 알게되었다. 내가 쓰는 일기는 생활 일기로 내가 하루 동안 경험하고 느꼈던 생각을 가능하면 상세히 사진과 함께 기록 하려고 한다. 미사려구보다는 구체적인 삶의 모습을 담아보려고 한다. 그래야 1년후, 10년후에 그 날의 추억을 생생하게 떠오르게 하기 위함이다. 오늘은 09시 30분 퇴직자 사무실로 출근해 다음 주 개최할 이사회 회의자료를 최종 마무리했다. 2023년예산,11월개최할 임시총회 관련 자료다. 점심은 진월동 맛집 시골집 추어..

2022.10.13(목) 은퇴자의 하루일기 (퇴직자모임출근, e-모빌리티 행사 참석, 친구들 모임)

2022.10.13(목) 은퇴자의 하루일기 (퇴직자모임출근, e-모빌리티 행사 참석, 친구들 모임) 오늘도 바쁜하루다 요즘 눈코뜰새없다 세월이 날으는 화살처럼 빠르다. 벌써 10월 중순 이다. 06시30분 알람시계로 기상해 준비하고 퇴직자 사무실에 08시 30분에 도착, 다음주 이사회의 안건인 내년도 예산안,임시총회 개최의 건 등 관련 서류를 준비했다. 10시에는 추선 회관 옆 건물 8층에 있는 건설회사 사장님을 만나서 장학회임원 취임 서류 3부를 전달받고 왔다. 이분은 고향 영광 향우로서 공직을 퇴직하고 사장님 으로 계시니 능력파로 영광군 불갑에 그림같은 전원주택에서 출퇴근하시니 주소를 확보해 놓아 추후에 구경갈 생각이다. 10시 30분 내고향 영광군청 주최 e-모빌리티 엑스포 14시 행사에 참석하기 ..

2022.10.12(수) 은퇴자의 하루일기 (닭띠 친구들 황룡강 꽃밭을 걷다, 장학회 임원취임 서류 준비,수요일밤 예배)

2022.10.12(수) 은퇴자의 하루일기 (닭띠 친구들 황룡강 꽃밭을 걷다, 장학회 임원취임 서류 준비,수요일밤 예배) 오늘 13,008보를 걸었다. 계획에 없던 닭띠 친구들 4명이 장성 황룡강 꽃축제에 구경가서 10월의 멋진 하루를 보냈다. 날씨도 화창하고 나이가 같은 동갑내기들이라 대화도 잘 통하는 친구들이다. 당초 오늘은 장학회임원 취임 예정자 3명을 만나서 감독기관 및 등기소에 제출할 서류를 준비할 계획 이었는데, 은상 친구가 전화로 닭띠친구 3명이 장성 청자연 식당에서 점심을 하는데, 시간이 되면 함께하자고 초청한다. 그래서 부리나케 임원 서류는 통화를해서 이메일과 카톡으로 보내고, 서둘러 세면을 하고 11시 30분 청자연 식당 에서 만나 떡갈비 점심을 먹었다. 몇 년만에 만난 장성 황룡면 출..

2022.10.9(일) 은퇴자의 촌집일기 (청빙목사님 첫 설교, 토란뿌리 캐고,열무,부추 수확)

2022.10.9(일) 은퇴자의 촌집일기 (청빙목사님 첫 설교, 토란뿌리 캐고,열무,부추 수확) 오늘 저녁 나는 우울하다. 비내리는 가을밤에 빗방울이 떨어져 바닥에 달라붙은 낙엽의 모습처럼 melancholy 해진다. 이유없이 가을타는 남자처럼 우울한 감정에 젖는다. 11시 주일예배가 있는데, 어제 목포 왕복 운전 탓인지 늦잠으로 11시 예배 1분을 남긴 10시 59분에 눈이 떠진다. 깜짝 놀라 세면도 하지않고 머리에 물을 묻혀 부리나케 교회로 달려가니 11시 8분으로 예배가 시작되어 진행중 이다. 교회와 내가 살고있는 아파트가 1분거리로 바로 옆에 위치해 예배에 참석할수 있었다. 3층으로 올라가 예배를 드리고 55세 이상 남선 교회 10월 월례 회의, 12시 30분에 연합 구역예배를 드렸다. 오늘 오후..

2022.10.8(토) 은퇴자의 하루일기 (승용차 세차, 송가인 목포 콘서트 관람)

2022.10.8(토) 은퇴자의 하루일기 (승용차 세차, 송가인 목포 콘서트 관람) 국가 공인 65세 노인이 되어서인지 새벽 4시에 잠이 깬다.젊은 시절 보다 활동을 많이 하는데도 취침 시간이 짧아졌다. 뒤척이다가 오늘 할 일을 생각해 본다. 오늘은 토요일이라 평소같으면 촌집 에덴에 가서 잡초도 뽑고 나무 전정을 하여 겨울철 땔감을 마련하는 시기인데 친구부부와 목포로 여행가기로 약속해 10시30분부터 12시까지 1시간 30분동안 승용차 실내 및 외부를 전문세차장에서 50,000원을 지불 하고 레자 왁스로 세차를 했더니 신차처럼 깨끗해 져 기분이 좋았다. 세차장 전화번호가 내가 정년퇴직전인 6년전 근무했던 교육청 인근세차장 으로 그때 실내 세차할때 다른 세차장과 달리 너무 꼼꼼히 세차를 했던곳이라 연락처를..

2022.10.7(금) 은퇴자의 하루일기 (촌집일기 카테 고리,퇴직자 모임, 금요일밤 기도회)

2022.10.7(금) 은퇴자의 하루일기 (촌집일기 카테 고리,퇴직자 모임, 금요일밤 기도회) 정년퇴직한 은퇴자 의 삶은 여유롭다. 출근시간에 쫓기지 않기때문에 아침 6시에 기상하여 느긋하게 안마 의자에 앉아 오늘 할일을 스크린해 본다. 아침기온이 14°C라 온열 모드에서 복합 안마를 하였다. 나에게는 항상 나를 반겨줄 곳이 3곳이 있는데 갈때마다 할링이 된다. 교회, 촌집, 퇴직자 모임이다. 교회는 44년, 촌집은 22년 퇴직자 모임은 6년 째 인연을 맺고 있다.특히 노후를 행복하게 살기위해 빠삐따(모임에 빠지지 말고 삐지지 말고 따지지 말라는 제1계명을 준수하기 위해 퇴직자모임 회비 20만원을 정년 퇴직 12개월전에 납부하고 가입해 두었다.퇴직하자 마자 총회, 1년 2회 전회원 문화탐당 행사,그리고 ..

2022.10.10(월) 은퇴자의 하루일기 (오전 열무김치 보조, 오후 퇴직자 모임, 모범 주방장 도전)

2022.10.10(월) 은퇴자의 하루일기 (오전 열무김치 보조, 오후 퇴직자 모임, 모범 주방장 도전) 오늘은 월요일 이지만 촌집에덴에 가는것을 생략하고 늦잠을 자고 기상 했다. 오전에는 와이프가 어제 수확해온 열무잎과 부추로 김치담그는 일에 옆에서 조수 역할을 했다. 내가 텃밭에 심고 수확 했던 마늘과 양파 껍질을 벗겨주었다 부추 열무 김치를 버무르는 즉석에서 앉지도 않고 서서 점심밥을 먹었더니 꿀맛이 따로 없다. 그리고 어제 촌집 에서 가져온텃밭의 밤을 삶아 먹었다. 그리고 단체 카톡 에서 5년전 2017. 6.30일 교육청 대강당에서의 정년퇴임식때 함께 훈장을 받았던 1957년 닭띠 동갑 4명이 모임을 하자는의견에 따라 3개월에 1회씩 봉선동 ㅡ르시엘 블루(푸른 하늘) ㅡ라는 분위기 좋은 이태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