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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2(화) (장학회 회장님 90세 생신 축하 꽃다발, 장학생 3명 접수, 퇴직자 모임 임시총회 준비, 행사 진행 시나리오 완성,

2024.11.12(화) (장학회 회장님 90세 생신 축하 꽃다발, 장학생 3명 접수, 퇴직자 모임 임시총회 준비, 행사 진행 시나리오 완성, 축하화환 흉화, 프랑카드, 장어탕 점심, 대학 동기 퇴직교장 2명 통화) 꼬리 흔들며 반기고 품으로 안기는 말티즈 강아지 이름, 포도를 보며 기분좋은 아침 을 맞이한다. 출근하자마자 장학회장님께서 90세 생신 축하 꽃다발을 안고 밝은 표정으로 촬영한 기념사진을 보내오신다. 장학회장님은 15년전 2009년부터 지금까지 5억원이라는 거액의 장학금을 기부, 장학재단을 설립한후 그 이자와 매월 100만원씩 기부한 장학금을 가지고 매년 중고대학생 24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오신다. 금년까지 장학생333명에게 2억 3,140만원을 지급해 오신 멋진 회장님이시다. 이렇게 훌륭..

2024.11.9(토)~11.10(일) (70년 단풍나무 베어내기 황갑선 친구 딸 결혼식 참석, 이 장로님의 갓김치)(주일예배, 사무실 출근해

2024.11.9(토)~11.10(일) (70년 단풍나무 베어내기 황갑선 친구 딸 결혼식 참석, 이 장로님의 갓김치)(주일예배, 사무실 출근해 장학회 임원 연임 승낙 확인 장학회보 초안 작성, 퇴직자 모임 회계 처리, 강아지 1마리 다리 절뚝거림) 새벽 4시 정도에 잠이깨서 안마 의자에 앉아 바빴던 2일간의 일기를 쓴다. 드러누워 쓰는 것 보다 황제 처럼 안마의자에 비스듬이 앉아 스마트폰 일기를 쓰는 것이 훨씬 편하다. 옆에는 와이프와 강아지 2마리, 쨈과 포도가 신나게 잠을 자고있는 새벽 풍경 이다. 출근하지 않는 토요일에는 이른 아침 07시, 강아지들을 데리고 촌집에 도착해 외양간에 있는 강아지 텐트를 깨끗이 씻어 햇볕에 말리고 뒤뜰의 단감 6개를 따고, 9시간 동안 촌집 마당에 말라 죽어있는 단풍나..

촌집일기 2024.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