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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24(토) ~2.23(금) 은퇴자의 촌집일기 (인간 그리고 촌집 사랑) 장마철이 아닌데도 이상 기우때문인지 이번주는 계속 비가 내

2024.2.24(토) ~2.23(금) 은퇴자의 촌집일기 (인간 그리고 촌집 사랑) 장마철이 아닌데도 이상 기우때문인지 이번주는 계속 비가 내린다. 토요일인 오늘도 오전에는 햇볕이 드는 13°C라 와이프가 좋아했는데 저녁때는 주룩주룩 비가 내린다. 사람은 추억을 먹고산다고 한다. 오늘도 나는 나의 청춘 시절인 42년전 1982년에 와이프에 대한 사랑 감정을 기록해 놓은 옛추억의 20代 note를 보면서 인간에 대한 사랑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ㅡ오늘 다시 20대 노트(타이틀: 思慕하는 그대에게 向하는 마음,마음들) 를 읽어보니 지금은 손발이 오그라들 표현들로 기록되어 있는데, 그 당시에는 절절한 내 사랑의 감정을 표현하기에 부족하였던 것으로 생각했었다. 나는 인생을 살면서 사랑의 대상을 인간, 자연..

2024.2.22(목) 은퇴자의 하루일기 (장학회 이사회의, 100세 장로님 조문, 53년전 친구 첫만남) 오늘도 며칠째 비가 내린다. 노후

2024.2.22(목) 은퇴자의 하루일기 (장학회 이사회의, 100세 장로님 조문, 53년전 친구 첫만남) 오늘도 며칠째 비가 내린다. 노후의 건강과 죽음, 그리고 옛 추억을 되살렸던 하루였다. 오전 10시 30분에 개최한 장학회 임원회의 사회를 보았다. 8명 임원이 참석하여 2023년 결산안, 2024년 사업계획, 회보발간 계획안을 심의한 후에 농성동 가매 일식집에서 점심을 먹었다. 오늘 참석하신 문원장님의 추천으로 정년퇴직후 5년동안 장학회 업무를 맡으면서 고향의 훌륭한 선배님들을 만나서 많은것을 배울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또한 점심시간에 90세 회장님의 살아오신 인생과 건강 관리에 대해서 많은것을 배웠다. 3번의 척추수술후에 지금까지 건강한 것은 지금까지도 회사를 운영하면서 매일 아침 실내 자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