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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8.30(금) 은퇴자의 촌집일기(호박 4개, 빨강 고추 58개 따다, 배추 모종 14포기 심고 물뿌려주다, 마늘 고추장 만들다, 바둑

2024.8.30(금) 은퇴자의 촌집일기(호박 4개, 빨강 고추 58개 따다, 배추 모종 14포기 심고 물뿌려주다, 마늘 고추장 만들다, 바둑 총무 아들결혼 피로연 참석,화순 김목사님 방문 ) 며칠 전부터 아침 저녁에는 가을을 느끼게하는 선선한 날씨지만 낮에는 34°도 폭염이다. 07시 출근하기 전 아침에는 촌집 뜰과 텃밭을 산책하며 김장용 배추와 무 밭에 조루로 물을 뿌려주고, 내가 행복의 열매라고 생각하는 호박 4개와 빨강 고추 58개를 땄다. 호박은 주먹만한 크기가 호박전을 부칠때 가장 맛이 있는데, 오늘 수확한것은 주먹 4개 크기로 호박 나물 요리에 적합하다. 대추나무와 감나무에 걸쳐서 감추어진 모습으로 열린 호박을 발견 하는 것은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하듯이 희열을 느끼게된다. 소확행이라고 말..

촌집일기 2024.09.01

2024.8.27(화) 은퇴자의 촌집일기(강아지 목욕, 빨강고추 103개와 호박 1개 수확, 김장 무 배추에 물 뿌리다, 전임 희철국장님과 민어

2024.8.27(화) 은퇴자의 촌집일기(강아지 목욕, 빨강고추 103개와 호박 1개 수확, 김장 무 배추에 물 뿌리다, 전임 희철국장님과 민어탕 점심, 밤 소나기) 오늘 아침! 촌집과 텃밭에는 각종 과일과 채소가 결실을 기다리는 가을을 품고 있다. 수박, 박, 호박, 오이, 대추, 석류,가지,감,무화과,옥수수,고추,고구마 등 수많은 과일과 채소들이 자라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행복한 아침을 맞이한다. 막바지에 이른 고추밭에서 빨갛게 익은 빨강 고추 103개를 따고, 대추나무 가지에 숨어있던 호박을 땄다. 호박전을 부쳐 먹기 좋은 주먹만한 호박이다 그리고 엊그제 씨뿌리고 심었던 겨울철 김장용 무와 배추밭에 물을 뿌려주었다. 아직도 34°C폭염이지만 8월말에 심어야 김장 무 크기와 배추 포기가 크게 자라기 ..

촌집일기 2024.09.01

2024.8.25(일)~8.24(토) 은퇴자의 촌집일기(주일 예배, 반찬과 과일 딸네집 전달,김장 배추모종 48포기 심다, 장학회 감사 모친상

2024.8.25(일)~8.24(토) 은퇴자의 촌집일기(주일 예배, 반찬과 과일 딸네집 전달,김장 배추모종 48포기 심다, 장학회 감사 모친상 조문) 오늘은 은혜와 감사가 가득찬 주일이다. 오늘도 34°C 폭염 이다. 이른 아침 06시에 기상해 촌집 뜰과 텃밭을 돌면서 풍성하게 자라고 있는 각종 과일과 채소를 바라보고 꼬리를 살랑살랑 흔드는 강아지 2마리에게 먹이를 주고 배설물을 치우며 하루를 시작하는 것이 반복된다. 오늘은 텃밭을 산책하면서 대추나무에 꼭꼭 숨어있는 호박 1개를 찾아서 땄다. 가장 맛있는 호박 크기는 주먹만한 크기로 호박전을 부치기에 가장 좋은데, 오늘 수확한 것은 내 주먹 3개 크기라 너무 늦게 발견했다. 그러나 호박 찌개용에는 적절하다고 한다. 그리고 호박 덩쿨이 옆집 임사장님댁 대..

촌집일기 2024.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