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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동안의 촌집일기 = 2024.9.21(토)은퇴자의 촌집일기(종일 비 쏟아진 68세 생일, 호박 4개 수확, 병원 혈압약 처방, 김성수b

2일 동안의 촌집일기 = 2024.9.21(토)은퇴자의 촌집일기(종일 비 쏟아진 68세 생일, 호박 4개 수확, 병원 혈압약 처방, 김성수b 집사님 딸 결혼식 참석) 그 동안 30°C가 넘어 밤잠을 설쳤던 폭염과 열대야를 잠재우는 시원한 소나기가 하루종일 내렸다. 추석명절 후 4일째 되는 날 음력 8월 19일에 나는 태어났다. 오늘이 바로 그 날, 나의 68세 생일을 맞이했다 와이프가 추석때 마련했던 음식과 함께 오늘 새롭게 요리한 생일 축하 쇠고기 미역국을 상 차림으로 차려 주어 행복한 아침시간을 가졌다. 특히 내가 평소에 두 딸들에게 주입식으로 알려주었던 아빠가 제일 좋아하는 반찬 3가지(굴비, 김,김치)를 강조했던 식사 메뉴를 잊지않고 와이프가 기억하고 있다가 오늘 상차림 으로 준비했다고 말하면서 ..

촌집일기 2024.09.22

2024.9.19(목)은퇴자의 촌집일기(손자 조약돌, 바둑 동호회 오찬, 오 원장님 만남, 상가 도어록 교체, 토란알 뿌리 캐다) 9월 하순

2024.9.19(목)은퇴자의 촌집일기(손자 조약돌, 바둑 동호회 오찬, 오 원장님 만남, 상가 도어록 교체, 토란알 뿌리 캐다) 9월 하순 가을인데도 33°C로 여름처럼 무덥다. 출근길에 손자가 학교에서 조약돌이 필요하다 해서 조약돌 5개를 가져가 2개를 주었다. 오늘은 1989년에 창립한 바둑동호회 35주년 기념일로 17명의 회원들이 사무실에서 바둑을 둔다. 매월 셋째주 목요일에 1번씩 정기모임을 갖는데,오늘 오찬은 절라도땅 맛집 식당에서 한정식을 먹으며 개최하였다. 오찬 식당에서 우연히 20년전 2004년에 내가 고육과학연구원 총무부장으로 근무할때 직속상관인 원장님으로 모셨던 오 원장님을 우연히 뵙게되어 너무 반가웠다. 이 분 덕분에 내가 교육과학 연구원에 근무할수 있게해준 분이었다. 오 원장님과의..

촌집일기 2024.09.20

2024.9.16 은퇴자의 촌집일기(매실나무 전정, 고구마 25개,파랑 고추18개, 호박3개,대추 504개 (나무에서 딴것311개, 주은것 19

2024.9.16 은퇴자의 촌집일기(매실나무 전정, 고구마 25개,파랑 고추18개, 호박3개,대추 504개 (나무에서 딴것311개, 주은것 193개)수확,양파 27개 껍질벗기기,고구마순 삶다, 큰딸 공항 마중) 추석 이브인 오늘은 촌집뜰과 텃밭을 산책하며 각종 과일과 채소가 자라는 모습을 보고 대추를 따서 입에 넣고 달콤한 맛을 보면서 이른 아침 시간을 보낸다. 항상 그렇듯이 행복을 어떻게 가꾸면서 오늘 하루를 지낼것 인지 생각해 본다. 내가 생각 하는 행복은 살아 숨쉬며 움직이며 내가 손수 할 일이 있다는 것이다. 오늘도 폭염 날씨가 계속된다. 2마리 강아지를 에어컨있는 안방으로 데려와 더위를 피하게 해주면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면서 좋아라 한다. 지난 4월 10일부터 강아지를 보살핀지 벌써 5개월이 지..

촌집일기 2024.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