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9(수)은퇴자의 촌집일기(상황버섯 차 마시다, 고구마, 27개,호박 4개.석류 16개, 밤 3개,무화괴ㆍ2개, 감 2개 수확, 당근씨 뿌리다. 대문앞 사철나무 전정, 원주, 서울
사는 초6때 친구와 통화)
오늘은 한글날, 휴일이라 출근하지 않기에 하루종일 촌집에서 와이프와 함께 지낼수 있어서 여유롭다.
이른 아침 06시부터 10시
까지 텃밭에 남겨놓은 고구마27개를 캤다. 또 호박 4개와 석류 16개를 땄다.
와이프가 먹고싶어 해서 10여년전에 심었던 석류나무 2그루에서 금년 처음으로
풍년을 맞아 16개를 수확
했다. 석류를 먹으면 피부 미인이 된다고 해서, 오늘
수확한 석류를 껍질을 벗겨
유리병 2개에 회장님께서 선물하신 꿀을 몽땅 넣어서
발효시켜 석류차로 마시면
피부미인이 된다고 좋아한다
마당에 있는 홍시감을 감따는
기계로 따서 먹고, 무화과 2개를 따서 와이프와 사이좋게 먹었던 10월의 어느 멋진 가을날이다. 와이프는 옆뜰에 당근씨를 뿌리고, 나는 대문앞 광나무
사철나무를 전정가위로 전정
하다보니 금목서 나무에 꽃이 피기 시작한다. 황금색 금목서 꽃은 향이 너무 좋아
동네 입구까지 퍼지는 아주 비싼 나무로, 24년전 내가 모시던 기응서 부교육감님이
20만원으로 구입해서 기념
식수로 선물로 주셨던 추억의 나무다. 오늘은 나의 국민
학교 6학년때 친구 2명, 향섭과 은원이한테서 안부
전화가 와서 통화를 했다. 향섭친구는 강원도 원주에서
살고, 은원친구는 서울에 살고 있다. 보고싶은 친구들
이다. 그리고 어제 만났던
김 국장이 족저근막염으로
고생하다가 상황버섯물 차를
마시고 완쾌하였다고 하여
나도 릇데백화점에서 상황버섯을 25,000원에
구입해 오늘 끓여서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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