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26(일)
은퇴자의 하루일기
(주일예배, 지인 따님 결혼식 축하,
외부화장실 기둥
고정 몰탈 작업,
광주시립수목원 구경)
오늘은 은혜롭고
축복받는 주일이다
오늘은 한겨울처럼
영하 3°c로 추워서
롱코트로 무장하고
교회에 갔다.
광주집에서 잠을
자고 07시 30분 예배와 오후 2시
예배를 드렸다.
예배후 박장로님
께서 지난 10월 28일 교회에서 함께 한 화순적벽
버스투어때 기념
촬영한 사진앨범을
주신다. 화순사진
자원봉사자들이
촬영한 사진들이라
전문가다운 멋진
사진으로 남을수
있게되었다. 사진
속의 포즈를 보면
70세 은퇴목사님
사모님을 포함한
부부 교인들이
색 우산을 들고
손 하트, 발을 들고 촬영하는 등 어린이처럼 즐기는
모습이 귀엽기도 하다. 12시 30분
드메르 예식장에
있는 정과장님 따님 결혼식에 참석해축하드리고 뷔페점심을먹었다.
정과장님은 정년
퇴직하기 전, 8년전 2015년
부터 교육청에서
함께근무한 분이다
빨리 도착해서 신관 4층 옥상정원
에 올라가서 구경
하였다. 드메르 예식장 뷔페에는
스테이크가 처음
도입되어 오늘도
나는 스테이크와
나이프를 가져오고
초밥, 장어, 낙지, 잡채, 배추김치 등
내가 좋아하는 메뉴로 맛있게
먹었다. 그리고 촌집에덴으로 가서
외부 화장실 기둥
2개를 몰타르 시멘트로 고정
시키고 오후예배에
참석한후 3시30분
에 할렐루야 찬양대 석찬기도회
에 참석했다. 우리
부부는 찬양대원이
아니었지만 은퇴
전도사라 초대받아
참석하게 되었다.
지난 10월에 개관
한 수목원이라 아직 완성되지는
않았지만 온실속의
나무와 꽃들을 구경하고 산책길을
거닐면서 교인들과
친교시간을 가졌다
저녁식사는 노대동
쌍교 숯불갈비집
에서 돼지갈비를
상추와 깻잎에 쌈을 싸서 맛있게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