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30(목)
은퇴자의 촌집일기
(퇴직자 임시총회,
교육청 공문 제출,
화장실 천정 합판
설치 완료)
어젯밤에 장학회 이사회의 결과를
정리하느라 늦게
까지 컴퓨터 작업을 했더니 늦잠을 자고 행사장에 도착하니 09시가 된다. 행사
안내판, 안내자 배치, 식순과 프랑카드 설치를
마치고 진행 리허설을 하였다.
특히 식전행사로
배형순 부회장의 통기타, 구원국 회원의 클래식
기타, 김규범 회원 의 하모니카 연주
로 흥을 돋구고
내년도 예산 심의
의결, 연찬회에서 이정선 광주
교육감의 ㅡ미래교육의 방향
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들었다.
오찬후 이사님들과
카페에서 쌍화차를
마시고, 서부교육
지원청에 어제 장학회 이사회에서 의결한 내년도 예산안 등을
제출했다. 오후 3시에 촌집에
도착해 황토방에
불을 지피고 화장실 지붕에 합판으로 설치하고
눈이 내린다는
일기예보가 있어
비닐로 된 잡초
매트를 4m길이로
4개를 잘라서 지붕을 덮었다.
작업을 마치니 저녁 7시다. 와이프는 작업 조수를 하다가 대문앞 주목나무와
데크앞 단풍나무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해 놓는다. 빨강, 파랑색 등 여러 색깔로 반짝이는 트리를
보고 머지않아 축 성탄 크리스마스가
얼마 남지않는다는
것을 알수 있었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황토방의 텐트속
에서 뜨뜻하게 잠을잤던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