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자료 및 정년퇴임

2022.10.1(토)운암산,박물관준비,학워ㆍ책상교체,과일 손자

촌집목련 2022. 10. 1. 23:26

2022.10.1(토)
은퇴자의 하루일기
(운암산 산책, 박물관 개관식 준비, 학원 책상 교체)

1년 중 살기 좋은
계절을 꼽으라면
나는 10월과 5월 이라 생각한다.
특히 10월은 열매 맺는 달로서
오늘부터 시작되는 10월   첫 날은 날씨도 좋고 할일도 많은
날이라 기대된다.
내 결혼기념일도
10.17일이다.
와이프는 05시 새벽 예배에 다녀오고, 나는
이번주 10.6(목)의 세계낚시박물관 개관식 준비를 최종 점검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초청 대상자를확정
하는것으로 현재
100명 안팎이다.
그리고 준비물품과 축하화환 보낼분들 확인, 또한 내가 사회를 보기때문에 진행 시나리오를 계속 수정보완하고 회장님 인사말씀도 큰글자체로 인쇄해
두었다.날씨예보를
확인하니 화요일은 비가 내리지만
다행히 행사일인
목요일은 12°C ~
19°C로 비가
내리지 않는다.
07시 40분에 아파트 뒷산인
운암산 산책에 나서서 08시 30분
에 집에 도착 한다.
산책을 하면서
대학 1학년때는
계열별 모집이라
인문사회계열 2반 같은 반에서 공부하고 2학년때
전공과목이 달라진
대학동기가 카톡
으로 보내준 가수
김상희의 ㅡ코스모스 피어 있는길ㅡ노래를
들으면서 하는 가을산책은 또다른
느낌이 있다. 이 노래와 가수는 나도 무척 좋아한 가수였다.또한
산책하며 국회의원 비서에게 초청장을
보내고 다른행사로
불참한다고 한다.
다른 분들에게도
버스탑승할것인지
승용차로 올것인지
초청자들과 통화
해야 한다. 행사 하루전에 농원을 방문하여 최종 점검하면 된다.
장학회장님께서 자서전겸 팜플렛을
매우 만족해하시니
나도 보람을느낀다
팜플렛속에 포함된
사진은 총 37장 중
12장이 내 휴대폰
으로 촬영하고 사진 예술가가 드론등 전문카메라
로 12장, 기존 사진
활용 13장 등이다.
특히 나의 촌집
에덴의 옆뜰에서
호박과 가지앞에서
포즈를 잡고있는
회장님 사진이 포함된 사실이 아주 기분이 좋다.
와이프는 교회로 출근하고, 나는 세탁기로 빨래하고 건조된 빨래를개고  
청소기와 밀걸레로
방과 거실을 깨끗이 청소를 하였다. 오후에는
안마의자에서 케어모드로 안마를
하니 몸이 개운해 진다. 발바닥부터
허리, 팔, 어깨까지
좀 더 세게 안마를
하는 모드다.
내일 주일예배
시간에 와이프의 설교가 있어서 오늘은 촌집에덴에 가지않고 리허설을 한다. 나는 옆에서 설교를 모니터링해 주었다. 30여년
가까이 교회에서 전도사로 활동하는 모습을 볼 때 말하는 것은
타고난 것 같다. 내일 설교ㅡ좋은 열매를 원하시는 주님ㅡ도 은혜로울 것이라기대해본다.
저녁 5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노후화된 학원 책상을 지난번 대전에서 운반비 15만으로 가져온 책상으로 교체
하였다. 와이프는 시집간 작은딸네
집에 호박돼지고기
찌개를 만들고,
손자가 좋아하는 멜론,포도,바나나,귤 등 과일을 전달해 주었다. 그리고
내가 팬으로 좋아하고 있는
송가인 콘서트
목포 공연에 우리
부부를 초청한다는
친한 지인의전화가 왔다. 티켓가격이 99,000원~
154,000원이나 되는 나의 트롯 여왕 송가인의 노래를 감상할수 있는10.8(토)이 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