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7.26(화)운암도서관 공부 중복

2022.7.26(화)
은퇴 꽃중년의 하루일기
(도서관 피서 공부, 서당개 3년 풍월읆다)

오늘도 아파트 뒷산 등산을 하려고 했으나, 며칠동안 풀뽑는
노동을 해서 늦잠을 자게되어
포기했다.와이프 모닝 커피를 끓여주고, 09시 우리동네 5분
거리에 있는 운암도서관에 갔다. 학사 동기 박래수 박사님 운암프라자 약국 건너 운암도서관
학습실에서
에어컨 바람이 빵빵해서
돈이 안드는 피서를 하게된다
에어컨 피서 겸 제주도 한 달 살기 독서, 면접 등을 준비하기
위해 도서관에
가는 첫날이다.
정년퇴직 전에
내가 꿈꾸던 노후 생활은 상무지구에 있는 광주학생문화
회관 처럼 수영장이 있고,
문화강좌가 있고
도서관이 있는
곳에 거주하면서
문화생활을
하면서 살고 싶었다. 그러나
현재의 분주한 생활로 그꿈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내년이면
실현될까 기대해
본다. 오후 2시
까지 독서를 하고 있으니, 와이프가 중복
이라 몸보신하라
면서 닭다리가 포함된 닭죽을 몽땅 가져다 놓았다.오늘은 한끼 식사로 다이어트 할 생각이었는데
닭다리와 닭죽을
몽땅 먹었다. 도서관 책을 읽다보니,몇년전 손자가 어렸을 적에 함께 운암
도서관에 다녔던
기억이 떠오른다
그리고 식사후라
오후에는 졸린다
오후 5시까지 책을 읽다가 집에와 옥수수를 먹으면서 어제밤 수험생이보내온 면접문제를 본다 나도 이제는 점쟁이가
다 된 것 같다.
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읆는다고
공무원 학원의 면접 지도교수
6년째라 쪽집게
강사가 다 된듯
하다. 어제
면접본 수험생의 면접 문제와 감사 메시지를 보내왔다. 모든 면접문제가 나하고 3일동안
리허설한 문제라
학원 직원도 놀라고 나도 뿌듯하다.
지도교수님의 리허설 정말 도움되었습니다
!! 연습 덕분에 안 떨고 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면접분위기가
편하고,질문도 평이했습니다.^^면접 리허설의
100%적중율로이러다가 서울 노량진 본사의 학원으로 스카웃
되지 않을까
걱정이다. 그렇지 않아도 며칠전 서울 학원 대표가 학원운영 관련해 나를 meeting
하자고 했는데,
쉬고 싶다면서
거절 의사를 보냈다. 지금도 내가 학원의
금전적 수입에
큰기여를 한다고
고마워하고 있다
내가 노량진으로
진출한다면
큰 돈을 벌수도 있다는 자신감이
있지만 그 만큼
공부를 하고, 자료 수집하느라
밤을 새우는 날이많아 건강이 나빠질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이 들어서 거절했다
광주에서만 7월
1개월 동안 국가직, 지방직,
소방직, 교육
행정직 면접으로 수강료 1인당 30만원×32명=960만원의 학원
수입을 올려준 성과를 보면서
노량진으로 나를
스카웃하고자
하는것 같다.
지금도 광주전남 전북 수험생면접
을 준비하기위해
20여개 이상 시군 홈페이지를
방문해 밤새면서 주요업무계획에
나오는 정책, 시장,군수,도지사의 취임사, 보도자료, 중앙 각 부처의 정책
등과 기출문제를
활용해 예상 문제를 만드는 일은 보통
힘든일이 아니다
지금도 공부
하느라 지치는데 전국 수백개의 시군을담당하는 것은 너무 힘이
들것 같다.
오늘도 컨설팅 받은 수험생 3명이 면접을 보는 날이라,
그 중 1명이 면접문제를 보내와서 면접교재를 Upgrade해둔다
퇴직하며 약속한
가정 주부의 역할인 설겆이와 음식물 쓰레기 버리기, 그리고
여름철과 촌집 노동으로 몽땅 나오는 빨래의
세탁을 깨끗이 하여 베란다에
널어두고 왕처럼 안마의자에서
허리집중 안마를
받으면서, 휴대전화 자판을
누르면서 은퇴자의 하루일기를
작성하는 오늘도
분주한 하루였다

이번주도 바쁜 스케줄이 나를
기다린다.
면접 리허설, zoom회의, 교육감 면담등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