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집일기

2022.3.30(수)광주천.왜일기?투자,음성 코로나

촌집목련 2022. 3. 30. 21:06



























2022.3.30(수)
은퇴자의 하루일기
(일기쓰는 이유, 광주천 자전거 산책, 김밥 점심, 코로나 음성 진단, 수요일밤
예배)

오늘은 손자를 돌보지않아 여유 시간이 많다. 요양보호사 공부도 많이 할 수 있다. 오늘은
09시 와이프는
교회로, 나는
광주천으로
자전거 산책을
출발한다.
듀엣 뚜아에 무아(프랑스어,너와 나 뜻)의 박인희가 1974년에 발표한 노래 ㅡ봄이 오는길 ㅡ감상하면서
아줌마 시장용
자전거를 타고 광주천을 따라 벚꽃, 개나리꽃 등을 만나러 봄 맞이 하였다! 운동기구에서 거꾸로 메달리기도
하고, 군대동기와 인생사에 대해
통화도 하면서 오전 한 때를 보낸다.
오늘은
일기를 쓰면서 왜 매일 나는 일기를 쓰고 있는지 생각해 본다. 하루의 일상이 너무 소중하고
놓치고 싶지
않기때문에 일기를 쓴다.
어렸을 적에는
일기를 쓴 기억이 없다.
40년도 더 된
20대 젊은 청춘시절에는 지금도보관하고 있는 한권의 노트에 와이프
에게 보낸 나의 사랑의 감정을 표현한 1년 동안의 Love Letter가 기록
되어 있고,
20년도 더 된
40대 초반부터
60세 정년퇴직
전까지는 일주일에 1~2회 주말에
촌집과 텃밭을
가꾸며 겪었던
촌집일기를
Daum 카페와
Blog에 기록하고 있다.
그리고 6년전 공무원 정년
퇴직 후에는
여유시간이 너무 많아서
감당할수 없어
매일 은퇴자의
촌집일기 또는
하루일기를
쓰고 있다.
그래서 요즘은
일기쓰기 위해
하루를 살아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순간
마다 사진촬영
하고 메모하며
생활하고 있다.
한마디로 나의 잔여 생명의 나머지 인생의 하루일기를 통해서
나의 과거에 만났던 사람
들을 추억 하면서 은혜를
갚고 싶고, 현재의 순간 들을 놓치고
싶지 않으며, 과거에 못해 본
여러가지 문화
생활도 체험 하면서, 노후를
좀더 풍요롭게
살고 싶어서
일기를 쓴다.

그래서 어제는
광주문화예술
회관 홈페이지
에서 회원 가입
내용에 대해
파악해 회원에 가입했다.
왜냐하면 노후의 행복은
음미체(음악,
미술,체육)에서
찾아야 한다는
내 인생 선배인
어느교장선생님
으로부터 듣고
굳게 믿게된
나의 신념이기
때문이다. 내가 살고 있는 운암동 아파트 근처에 위치
하는 문화회관 1년 회원 회비는 Vip회원20만원, 골드회원
10만원, 그린회원 5만원
등이 있다.
와이프가 교회
에서 은퇴하는
내년부터 유료 회원에가입해서 각종예술공연을
관람하면서
노후의 행복을
와이프와 함께 누려 볼 계획
이다. 어제는
손자를 보느라
걷지 못해서
어제밤 운암동 동네 주변 산책과 우리 아파트 20층 계단의 450보를 포함해
총 5,396보를 걸었더니 숨이차고 뻐근 해서 샤워를 했다. 산책후
마트에서 김밥용햄 3,950원,
우엉3,300원,
단무지2,800원,
게맛살 1,500원 등 총 11,550원 어치 시장을 봐두었다.
오늘 점심때 김밥을 싸서
영감할멈둘이서
맛있게 먹었다.

점심식사후
교직원공제회에
들러 예탁된
적금을 해약해
유진투자증권
에 이체하였다
그리고 아들이 코로나자가진단
결과 양성이라 부득이 나도
메디필 이비인
후과에서 진료비 5,000원으로
신속항원검사를 받은 결과, 음성이다. 그러나 3일 동안은자가격리
하므로 손자를 돌볼수 없어서
걱정이다
모든 인생사가
내 뜻대로
안되는 법이다.
곧 촌집에 들러
마당에 활짝핀 노란 수선화도
울타리에 노란 개나리꽃도
사진기에 담아
두었다. 자두와
살구, 목련꽃은
며칠 있으면
꽃을 피우리라.
그리고 옆집 임사장님 집 마당에도
노란 수선화가
가득 핀 모습이
무척 화려하다.
몇년전 우리집
마당에서 수선화 두삽을
분양해준것이라
더 의미가 있다.
19시 30분에는 수요일밤예배에 참석한다

.군대 힉사장교
동기
ㅡ이세희장로ㅡ
신앙생활도 가정생활도 잘 감당하는 모습이 아주 좋습니다. 더우기 건강까지도......

최승환 내무반동기ㅡ
나같은 백수도 성수처럼 알차게 못지내고 있어유. 괜히 바뻐유.
ㅡ윤은상 장로
아름다운 봄꽃,벚꽃을 보니 봄이 이미 촌집에 와 있구먼.
봄을 만끽하시고 더욱 건강하고 힘차게 봄맞이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