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2.12(토)
은퇴자의 촌집일기
(손자와 놀기, 자두나무 가지 치기)
오늘은 토요일이다.
은퇴자에게 요일은
별 의미가 없다.
오전 10시 손자를 데려와
굴비를 구워서
밥을 먹이고 귤과 사과
주스도 주면서
돌본다. 오후 3시에 손자를 데리고 와이프와 함께 촌집 에덴에 간다. 가는 도중에 학교가자
캠핌장에 들러서 기념 사진 촬영도 하고 콩콩이도
탄다. 손자가 우리 영감
할멈을 촬영해 주니 기특하다.
오늘은 그동안 미뤄왔던 과일나무 전정, 가지치기를 했다. 피자두 2그루와 똘감나무 1그루를 하늘로
향한 가지들을
톱으로 잘라서
과감하게 전정을 했다.
나무가지를
사정없이 잘라냈더니
손자는 나무가
죽는다고
경찰에 신고한다고 하면서 자르지
말라고 떼를 쓰니, 할머니는
손자를 달래고, 나는 2시간 동안
가지치기를 마쳤더니 기분이 개운해
진다. 저녁 7시에 손자를
데려다 주고
내일 주일예배
기도문을 작성한 후에
안마의자에서
스트레칭 모드로 안마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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