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자의 하루일기
(손자 과일 전달, 정년퇴직 앨범 정리, 요양보호사 교육 상담, 퇴직자 모임 결산 정리)
바쁜 하루였다.
05시 신년 새벽
예배 4일째다.
07시 아들 출근을 위해 아침 식사에 계란후라이 4개,
장어탕으로 밥상을 차려
주었다. 09시에 손자네 아파트 현관 앞에 손자가 좋아
하는 귤, 씨없는 포도와동치미를 놓고 왔다. 10시에는 사진관에 가서 그동안 USB에
저장된 6년전
정년퇴임식 사진 53장을 24,000원에 인화하고 그 사진을 넣을 앨범을 5,400원에 구입해서 사진첩을 만들었다. 6년이란 세월이
너무 빨리 지나간다. 그리고 11시에는 요양보호사 양성학원에 가서 자격증 취득하는 방법을 상담
했다. 나이가 더 많아지고 부부 중 한명이 거동이 불편
할때 상호
요양하는 제도라 자격증
취득을 검토 중이다. 집에와서 설겆이, 음식물 버리기, 밥솥에 점심밥을 해 놓고 와이프를
기다렸는데 밖에서 식사를
한다고 해서
나홀로 점심 혼밥을 하고 옥수수 2개를
사서 먹었다.
14시에 대인동 오피스텔에 있는 퇴직자 사무실에서
2021년 회계자료 확인과 결산 자료를 정리해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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