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19(토)
ㅡ손자 크리스마스 선물 카봇
ㅡ엄나무,황칠나무 물끓이기
ㅡ간이 비닐하우스 만들어 상추밭 월동하기
ㅡ멋진 친구의 제주 감귤선물 맛있게 먹다.
오늘은 영하 1도의 추운날씨다. 10시에 출발, 송가인 팬이 되기전 내가 좋아했던 김윤아의 노래 (봄이 오면)(봄날이 간다)를 듣고 내년 봄을 상상하며 10시 30분 촌집에 도착했다. 보일러를 외출로 하였더니, 외부 온도는 영하1도인데 방안 온도는 8도로 그다지 춥지않고 따뜻한 물도 나온다. 와이프의 불치병 류마티스 관절염에 좋다는 엄나무와, 황칠나무,꾸지뽕, 감초,상황버섯.영지버섯을 솥에 넣고 3시간 동안 푹 삶아서 고로쇠 물통 4개에 담아 1통은 가져오고. 3통과 나머지 물은 솥에 넣은채 보일러 창고에 보관해 두었다. 불을 지피면서 상추밭 월동을 위해 블록, 후로링 지지대 위에 투명비닐을 덮으니
간이 온실이 된다. 내년 봄까지 상추 먹기를 기대해본다.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손자를 돌봐달라해 데려왔다. 크리스마스 선물로 약속한 카봇 3세트 중 나이트 1세트는 지난번 사주었고, 어제는 2세트(루키와 폰)를 구입해 두고, 오늘은 1세트 루키만 주었더니 엄청 좋아라 한다. 카봇이란 car과 robot의 합성어로,
오늘 선물한 루키 카봇은 police자동차와 로보트로 변신하는 장난감이다. 그리고 멋진 친구가 보내준 제주 서귀포 감귤이 때맞춰 도착해 맛있다면서 몽땅 먹는다. 고마운 친구다. 어제 12.18(금)는 오전에 장학회장님 결재와 대화를 하였다. 매일 아침 따뜻한 상태에서 실내 자전거 타기와 운동을 하면서 건강관리하고 10년동안 매년 여름 한달간 알래스카 낙시 여행 이야기 등 자신의 87년 삶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장학회 재산 5억원 및 매월 100만원씩 기부와 봉사활동 및 삶의 지혜 등 배울점이 많은 훌륭한 회장님이시다. 오후에는 법인 인감증명서와 공증등기 서류를 가지고 변호사에게 위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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